11월말부터 지금까지 긴급한 공지 외에는 블로그에 제대로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11월말 도쿄 공공디자인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채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코레일 고객대표 모임에 참석해야 했던 터라 공공디자인 투어 체험후기도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 다음 날은 경기도 양평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어도비 서포터즈 MT와 곧바로 이어지는 몇 가지 기업 간담회 때문에 서울행 KTX에 몸을 실어야 했고 서울에 도착해서도 관련업체 분들과 예약된 미팅 때문에 정신없이 뛰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잠시 틈나는 일정에 그동안 한번 뵙고 싶었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UX 에반젤리스트이자 UXfactory.com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황리건 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웹월드 컨퍼..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4. 03:57

일곱 번째 소통의 꽃을 피우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부산블로거모임이 장소 섭외에 예기치못한 문제가 생겨 부득이 긴급 변경 예약을 완료하고 이렇게 긴급히 모임 장소 변경 공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년말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행사들과 겹쳐 사전 확답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한 소홀함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다소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산블로거모임 행사장소로 새로 예약된 곳은 모임공간인 민들레영토 부산대점입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모임공간 토즈 서면점볻다 넓은 곳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가능한 곳이 이 곳 뿐이라 부득히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변경된 장소를 확인하시고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부득이 모임 장소 변경으로 인해 부산블..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3. 23:07

지난 11월초 지역 블로거는 물론 여러 지역의 블로거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부산블로거모임 여섯 번째 소통의 꽃을 잘 피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 덧 시간이 흘러 2008년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다달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블로고스피어의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정리도 해보고, 앞으로 맞이할 2009년 블로그 운영은 어떻게 해보면 좋을지도 여러 블로거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지난 시간동안 만남을 가지면서 온라인 소통과 다른 오프라인 소통의 매력도 남달랐지만 서로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은 부족했던터라 이번 부산블로거모임은 자유 주제토론 시간과 열린 대화와 감성소통의 마당이 될 송년회를 겸한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년..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1. 14:02

수해 속에 고통받는 서남아시아 아이들을 위한 학교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1004캠페인에 동참해 앞서 블로그 장터를 통해 이웃 블로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벨킨의 차량용 인버터를 후딱 판매했고, 그로 인해 생긴 수익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블로그 장터로 무엇을 판매할까 고민하다. 긴 겨울날 쌀쌀한 탓인지 아이들이 간식거리로 라면을 많이 찾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농심에서 후원하는 '아낌없이 담은 라면'을 판매해 보기로 했습니다. 판매하는 '아낌없이 담은 라면'은 말 그대로 엄마의 마음으로 줄일 것은 아낌없이 줄이고, 아이들을 위해 담을 것은 아낌없이 담은 라면입니다. 아이들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면을 빚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유 ..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1. 20. 19:25

이제 몇 시간 후면 수능이 치뤄지는 아침을 맞게 됩니다. 지난 몇 년간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결전이 시간이기도 합니다. 세 아이의 부모가 된 자신도 과거에 대학입시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듯이 수능은 범국민적 연례행사가 되었고, 고3 수험생은 물론 온 가족들이 가장 가슴 졸이며 긴장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수능 날은 날씨마저 차갑기로 유명해 후배들과 부모들이 이른 새벽부터 따뜻한 차와 응원으로 온기를 전하기도 하는 아름다운 풍속도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좀 전에 들려오는 일기예보를 보니 수능일인 오늘 어제 보다는 1~2도 따뜻한 아침기온이라니 마음 한 켠으로 조금이나마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사설이 길었나 봅니다. 이..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1. 13. 03:45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름 작은 재미와 더불어 성취감 혹은 설레임이란 단어를 떠오르게 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일정한 단위로 소중한 인연이 매듭지어지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비록 지극히 사소한 개인의 기록이지만 스스로에게는 많은 자극과 더불어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는 까닭이다. 디자인로그 블로그가 첫 발을 내디딘 날은 2년 전인 2006년 7월 30일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반팔에 삐질삐질 땀에 푹 젖은 채 블로그를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던 시절이 이제는 소중한 하나의 추억이 되어버렸다. 블로그 시작 1년 1개월 28일 만인 2007년 9월 27일에 100만 명의 소중한 인연을 맞이했고, 이후 4개월 18일 만인 2008년 2월 15일 또 100만의 인연이 찾아와 200만..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1. 10. 11:17

다시금 지역 블로거들이 소통의 꽃을 피워보자고 마련한 제6회 부산블로거포럼이 지난 11월 1일 부산 서면의 한 모임공간에서 진행되었고, 지역 블로거는 물론 수도권 블로거도 함께 해 여느 때보다 두 배가 넘는 참여 열기 속에 열띤 소통의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블로거포럼도 사전예약을 두 차례나 수정하며 15인 토론공간을 준비했으나, 하루 전까지 16분이 참가신청을 했고, 귀여운 예비 꼬마 블로거들과 함께 온 가족이 참석하신 분에 설상가상 당일 참석하신 분도 계시는 바람에 예비좌석도 모자라 두 시간 내내 서서 있어야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모임을 주선하는 입장에서 늘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많은 신경을 쏟아 보지만 늘 예상 밖의 변수로 인해 쉽지 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1. 9. 13:02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조금이나마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력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되어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동참하는 캠페인은 잦은 수해 속에 오갈데 없어 고통받는 서남아시아 아이들을 위해 물품지원이 아닌 교육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학교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된 1004DAY 캠페인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가게와 블로거 그리고 기업이 힘을 모아 작은 일을 시작해 보고자 뜻을 모으게 되었고 기업과 블로거가 기부한 물품들을 블로그를 통해 판매하고 판매수익 모두를 전부 학교설립에 쓰이게 되며 여러분이 결제하신 구입비용이 세상을 아름답게 빛나게 하는 불빛으로 다시 피어오르게 되는 것입니..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1. 5.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