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CI 'IBK' 소송분쟁, 관심이 집중되는 까닭은?
기업이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하는 것은 '기업의 얼굴'을 바꾸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기업이 새로운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며 제 2의 도약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CI’변경은 예상했던 기대와는 달리 각종 분쟁과 표절 시비로 인해 그동안의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기도 하고 기존의 정체성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 하나의 예로 지난해인 2007년 1월부터 영문 약칭을 ‘IBK’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CI 작업을 해온 기업은행이 법정분쟁에 휘말린 것으로 엿볼 수 있겠습니다. 기업 컨설팅업체인 중소기업 ㈜아이비케이(IBK)는 기업은행을 상대로 ‘서비스표권 분쟁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이 분쟁 소송에서 절반승을 거두어 기업은행이 서비스업 등 ..
Design News/Brand Marketing
2008. 2. 25.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