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블린 스피드슬래드(Javelin Speedsled)" 라고 명명된 전기자동차는 파퓰러사이언스가 미국 유수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미래형 컨셉트카를 설계하게 되었는데 웬만한 스포츠카 포르쉐나 페라리 형님들 보다 높은 능력을 발휘하는 슈퍼카라는 것이 강점. 미려한 디자인 450마력 모터, 첨단 공기역학 설계로 최고 시속 322km 구현이라니..허거걱. 여기서 중요한것은 속력과 성능도 대단하지만, 자동차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보자면 현재 세상에 나와있는 스포츠카들 대부분이 자동차의 외부 스타일에 너무 치중되어 공기역학 설계가 불완전한 수준에 머문다고 한다. 하지만 재블린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미려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공기역학설계를 구현한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Design News/Design Trend 2007. 5. 17. 22:21

놀랍다! 굳이 구태연한 카피를 달지 않아도 강렬하게 어필할 수 있는 느낌이 있어 좋다. 새롭다는 느낌. 디자이너라면 이 이미지를 보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제품 컨셉에서 끌림을 유도하는 푸마 New Stuff 디자인팀의 기발한 상상력에 대한 경이로움이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만드는 까닭은 무엇일까? 기성 디자이너로써 그 만큼 신선한 상상력에 대한 목마른 갈증이 심했다는 증거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제품에만 집착을 한다면 결코 이렇게 시원하고 세련되며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란 쉽지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번 PUMA New Stuff 디자인을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주제에 대한 접근방식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깨닫는것 같다. ..

Design News/Design Trend 2007. 5. 15. 13:03

어린시절 자전거를 타고 뚝방길을 아슬아슬하게 달려도 보고, 논두렁 따라 뛰며 담수받아 놓은 웅덩이를 서로 경쟁하며 뛰어넘다 빠지기도 하고 다치기도 했던 아른한 기억이 떠오른다. 그 시절의 야마카시 일게다. 인생을 살며서 도전하고 사는것처럼 아름다워 보이는것은 드물것이다. 지금 불혹에 가까운 나이다 보니 선뜻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꿀떡같지만 굳어버린 몸둥아리가 말을 들을련지....ㅋㅋ 누가 들으면 주책바가지라고 할지도. 아흐!~ 10년만 젊었어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10년만.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5. 14. 09:00

DPG Show 2007 제4회 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디자인전이 오는 05/17(목) ~ 5/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COEX)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2004년에 첫 전시를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디자인전"은 디자인 분야에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관람할 필요가 있는 좋은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이미 초대명단에 등록되어 있어 매년 전시회 일정에 맞춰 우편으로 두 서너장의 동반 초청장을 보내오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초청장이 도착했다. 작년에는 몇가지 디지털 출력장비의 프로세싱 과정을 확인할 게 있어 스케쥴을 잡아 다녀왔는데 올 해는 블로그 포럼과 겹치는 상황이라 포럼을 마치고 참석을 할 지 고민중이다. 몇일전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전문 기..

Design News/Design Exhibition 2007. 5. 13. 06:00

플래쉬동영상! 이 정도라면 신의 경지라고? 거의 예술의 경지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 버전보다 앞선 플래쉬 동영상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는데. 이번 판은 그 감동을 배가시키고도 남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 정도의 메가톤급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구현할려면 플래쉬 컨트롤 실력이 얼마나 되어야 할련지 관련 툴을 다루는 본인으로써 실로 존경을 금할길이 없는 유저라고 생각됩니다. 문득, 추측해보지만 과연 플래쉬만으로 저게 구현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툴과 병행해서 작업을 하는것인지 묻고 싶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다음에 나올 3탄을 기대해 보면서 주말 오후 즐거운 마음으로 화려한 플래쉬애니메이션 영상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플래쉬 화면에서만 노는것이 아니라. 바탕화면과 AOL 그리..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5. 6. 17:04

56 Theme 658 Color CMYK Chart! 디자이너! 선물을 보내고 싶었다. 그러나 저작권? 지난 주말의 포스팅 "이거 할 짓이 못되네? 정말로" 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말했던것 처럼 오랜 시간동안 열정을 가지고, 좀 더 편하고 용이하면서도 색 이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일환으로 국내 색채디자인연구소에서 발행한 책자를 기반으로 하여 56가지 테마 658가지 색상을 일러스트 스와치파일로 완벽하게 전환하는 작업을 마치게 되었고, 일러스트 각 버전별로 가용성 테스트를 거쳐 간략한 에필로그와 함께 파일로 묶었다. 이 유용한 컬러챠트를 디자인로그 블로그를 통해 디자인 분야에 있는 모든 디자이너에게 작은 선물로 배포를 하기로 마음먹고 블로그를 통한 배포직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출판사와 책을 ..

Design News/Design Column 2007. 4. 23. 16:33

한 동안 폴더속에 쑤셔 넣어놓고 외면했던 파일 하나를 찾았는데 이름하여 658CMYK Theme Color Chart! 컬러를 한글이름과 고유번호로 일러스트 Swatches 파일로 저장해서 컬러북만 있으면 바로 작업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전환작업을 해왔던 파일이다. 디자이너에게는 아주 중요하고도 소중한 파일이 될터인데, 이걸 마무리 할려고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어라! 이거 진짜 할 짓이 못되는것 같다." 658개의 컬러를 입력하는게 쉬울 줄 알았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이제 80여개를 남겨놓고 있는데 손가락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다. 하나의 색상에 CMYK 값을 하나 하나 입력하는게 숫자도 헷갈리고 정신이 없다. 오늘 중으로 정리가 되면 리뷰가 있겠지만, 이걸 블로그에서 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

Design News/Design Column 2007. 4. 21. 11:08

부산디자인센터의 개원. 부산 디자인도시로 거듭날까? 부산과 울산 그리고 영남권의 디자인 메카로 그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능을 가지고 오늘(4/20일) 부산디자인센터가 개원을 했다. 부산디자인센터는 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각 종 디자인의 공동 연구개발과 더불어, 디자인 인력의 교육 및 훈련과 디자인 신기술 보육 및 창업기능을 수행하고, 디자인 연구개발 시설의 공동이용 등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로써 부산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앞으로 디자인 수준의 상승과 지역 도시가치를 끓어 올리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그간 지역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없어, 대부분을 수도권에서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Design News/Public Design 2007. 4. 2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