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폴더속에 쑤셔 넣어놓고 외면했던 파일 하나를 찾았는데 이름하여
658CMYK Theme Color Chart!
컬러를 한글이름과 고유번호로 일러스트 Swatches 파일로 저장해서 컬러북만 있으면 바로 작업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전환작업을 해왔던 파일이다. 디자이너에게는 아주 중요하고도 소중한 파일이 될터인데, 이걸 마무리 할려고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어라! 이거 진짜 할 짓이 못되는것 같다."
658개의 컬러를 입력하는게 쉬울 줄 알았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이제 80여개를 남겨놓고 있는데 손가락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다. 하나의 색상에 CMYK 값을 하나 하나 입력하는게 숫자도 헷갈리고 정신이 없다. 오늘 중으로 정리가 되면 리뷰가 있겠지만, 이걸 블로그에서 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편집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디자인 계열 학생들에게는 거의 산삼과 맞먹는 자료가치로 컬러의 성질과 658가지 컬러명을 익히는데 금상첨화다.
조금만 더 속도를 붙여보자........ 버전별로 코딩도 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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