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처구니 없는 두 남녀의 애틋함을 보고 천생연분이라 하지 않을까요? 이 광고의 상품이 무엇인지를 미리 상상한 다음 보시면 더 즐겁습니다. 처음에 이 영상을 접했을 때 로멘틱 영화의 트레일러 필름인 줄 알았습니다. 한참 분위기가 올라 클라이막스로 진입하는 순간 예상치못한 반전영상에 요절복통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음, 성형에 관련된 광고였군! " 겁없이 단정을 지으려는 순간, 또 한번 뒷통수를 두들겨 맞았습니다...... OTL... 음료광고 였다는 것! 사람의 편견이 참 위험하다는 것을 새삼 한번 더 실감케 됩니다. 이 광고는 Herba 라는 자연음료 광고 입니다. 세상 만물 모든 것이 자연 그대로가 진정 아름다운 것인가 봅니다. 광고의 후반부 카피 "Natural is what suits yo..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3. 22. 09:00

나이가 들어도 왕자병은 완치가 불가한 것 같습니다. 헤어숍에서 부녀가 함께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 유난히 다정해 보이는 가운데 아빠라의 나르시스즘이 깊게 묻어 있는 "오빠야~"라는 후반부 왕자병 멘트가 주변 사람 모두들 미소짓게 만드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기업 이미지 PR CF 인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가정이 때로는 왕자병에 걸린 아빠와 함께해도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이 CF광고에 개인적으로 별 4개를 드립니다.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3. 22. 00:27

"버튼을 잘못 눌렀어!" 이나영 그녀가 나를 웃게 만들다. 닌텐도가 올해는 대한민국 최대 유행어를 만들어 낼것 같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동건을 기용한 두뇌트레이닝으로 그 포문을 열기 시작하더니 NDSL게임 [뉴 슈퍼마리오]모델로 이나영을 기용하면서 폭발적인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는것 같다. 특히, 이번 이나영의 CF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버튼을 잘못 눌렀어" 이 한마디가 누리꾼들과 세간의 유행어로 떠오르면서 닌텐도 NDSL의 인기는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번 닌텐도사가 이나영을 기용한 CF동영상이 대중의 공감100%를 끌어낼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아무래도 누구나 한 번쯤 게임이나 PC를 다룰 때 경험 해본 적이 있듯이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러..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3. 11. 02:15

이번에 소개하는 CF동영상은 LG 텔레콤의 신제품인 CanU 701d의 CF동영상. 처음 이 광고를 접했을 때, 동양적인 이미지 컨셉에 주력하고 있어 앞으로 드러날 제품에 대한 예측이 모호 했었다. CanU의 하얀케이스를 캔버스 삼아 국내 정상 화가와 만화가의 작품으로 디자인 하여 한정수량 판매 그것도 500대만을 하겠다는것이 LG텔레콤의 생각이다. 특별함, 차별화를 앞세운 마케팅이라고 하지만, 손익분기점을 만들어 낼지는 알 수가 없다. 10명의 작가가 10개의 작품을... 한 작품당 5대의 한정 제품이라..... 그렇다면, 대당 가격을 100만원으로 산정하더라도 5억원인데, 과연 이 5억원으로 광고비와 제반 판매관리비를 충당하고 원하는 만큼 수익을 만들어 낼지가 염려된다... 그럴만큼 충분한 가치를 지..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2. 26. 14:46

한동안 접속 못했던 mncast.com을 방문했다가 코미디언 스펀지맨 동영상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단순히 코믹한 동영상으로 간과하기에는 아까운 영상이고 시사하는 바가 커서 이 곳에 리뷰를 하게 된다. 스펀지맨은 유리잔에 다이빙을 성공하기 위해서 숱한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여러가지 방법연구를 통해서 결국에는 성공하고 힘들게 이룬 결과에 스스로 환희와 희열을 느낀다는 그런 내용인것 같다. 일반적인 동영상에 비해 6분27초라는 긴 편에 속하는 영상이지만, 충분히 끝까지 감상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이 든다. 2/7일에 등록되어 73,000여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마스터가 피리를 활용한 복화기법으로 한 편을 모노드라마를 보는 느낌 이라고 할까? 오늘 정다빈(정혜선)..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2. 10. 23:38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 편의 첩보스릴러 갔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경에 본 트랜스포터2가 얼핏 생각이 나게 만드는 영상 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열애를 나누고, 돈 보따리 챙겨서 떠나려는 순간 킬러에 의해 자동차는 폭파되어 공중 분해되고 마는데 아이고 돈 가방 속의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_._ㅋ 킬러는 목적달성에 흐뭇한 미소를 날리며 사라지고, 사랑하는 연인은 경악하고 뒤로 넘어 집니다. 그러나, 잠시 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초 울트라 생생 삐까번쩍 오프로드 자동차^^ 폭발은 무신~~ 이렇게 깔금하게 돌아왔는데... 시동 다시걸고 출발~~ 정말로 닛산의 자동차가 이토록 튼튼하다면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차로 등극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계 각국의 대통령들도 이 차로 이번에 바꾸실 생각..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2. 1. 12:25

나이키의 CF광고는 뭔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게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주 짧은 영화 에피소드를 보는 느낌 이랄까요? 근래에 들어 배틀 시리즈로 각 국가 버전으로 CF가 다르게 제작되어 알려지고 있는데 마지막 컷이 아주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게 나이키 광고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 매니아들은 나이키광고를 나이스라고 부르나 봅니다.^^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1. 22. 07:50

광고 아이디어 한 번 기발하다. 처음에는 무슨 첩보영화 인줄 알았다. "헉 아내의 비밀" 이란? 제목으로 봐서는 아내가 비밀요원인데, 검문을 뚫고 들어가 구출을 한다거나, 탈출용 장비를 준다거나, 비밀정보를 전달하는 줄만 알았다. 곡선미와 풍만한 가슴을 지닌 끝내주는 아내가 검문을 통과할 때 마다 긴장감은 극도에 달하고, 감금된 방으로 들어서자 남편 같은 남자는 놀란 모습으로 뒷걸음 친다. 무슨 지은 죄가 많아서 아내의 면회에도 뒷걸음을 치지? 하지만 여기서 착각은 금물 아내는 야룻한 미소와 함께 원피스를 내리고 남편에게 뭔가를 보여준다. 장면 전환과 함께 아내는 교도관들에게 회심의 미소를 날리며, 유유히 걸어 나간다. 반전 장면 감금되어 있는 남편의 모습이 보여지고, 두 손에는 두 개의 먹음직스런 햄버..

Design News/CF and Media Ads 2007. 1. 15.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