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디자인수도(WDC) 지정을 계기로 세계 디자인 선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그동안 서울시가 준비해 온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개최를 100일 남겨두고 홍보대사 위촉식,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행사 캐릭터 런칭행사등 각종 기념행사와 더불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은 서울시가 세계디자인수도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첫 행사로 올해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각 분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시민들과 함께 벌이는 디자인에 관한 종합축제이기도 하다.
서울디자인올림픽2008 캐릭터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캐릭터는 서울상징 ‘해치’의 이미지를 응용하여 개발된 것으로서, <Design is AIR> 라는 행사의 주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런 서울디자인올림픽 캐릭터 이름을 정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9일까지 시민고객들을 상대로 캐릭터 명칭 공모하게 된 것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 캐릭터 명칭 공모에 대한 접수와 자세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http://sdo.seoul.go.kr/news/notice_read.php?idx=21
그리고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디자인올림픽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캐릭터는 서울의 600년 문화․역사와 함께한 상상의 동물 <해치>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주제인 <Design is Air>를 모티브로 소통과 화합의 디자인축제 상징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맑은 눈, 도톰한 귀, 촉촉한 코, 큰 입, 가변적인 피부 문양은 캐릭터의 뛰어난 오감을 상징하며 머리 위의 뿔은 통합적 감각과 육감, 그리고 냉철한 이성을 상징합니다. 캐릭터의 목에 달린 반짝이는 은백색 구슬은 한강의 물을 상징하며 디자인의 영감을 깨우고 디자인 에너지를 북돋우는 신비한 소리를 냅니다.
캐릭터에 사용된 주요 색상은 청색과 한강은백색으로 청색은 물의 정령인 해치의 속성을, 한강은백색은 한강과 디지털 세상을 상징합니다.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사랑과 행복의 미래도시를 상징하게 된 서울디자인올림픽캐릭터는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호기심 많고 창의적이며 유머가 넘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전의 서울시 캐릭터 발표기사를 통해서 본 느낌하고 지금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캐릭터 느낌은 어떠신가요? 주관적인 견해에서는 많이 부드러워지고 친화적인 느낌을 많이 살렸다고 생각은 드는데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 지네요? 그리고 이번 서울디자인올림픽 캐릭터 명칭 공모에 참가하셔서 여러분의 센스있는 작명 노하우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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