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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디자인을 만나 인테리어 가구가 되다.

Design News/Design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6. 3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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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돋보이는 내화금고 루셀(Lucell), 디자인. 보안성 2가지 다 갖춰
금고는 일반적으로 획일적인 모양이라 둔탁하다. 그리고 애써 인테리어에 신경 써 꾸민 안방이나 거실 한 귀퉁이에 놓아 둘려고 해도 눈에 가시처럼 거슬리는 존재인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화폐나 중요한 서류들을 도둑맞지 않기 위해 보관하는 금고는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보안이기 때문에 튼튼한 보안장치를 갖추는데 집중되어 겉으로 보이는 금고 디자인은 등한시 했던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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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금고 '루셀(Lucell)' [사진-DIP통신]

그러나 이제는 천박둥이 금고가 디자인을 만나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강화된 보안 시스템과 명품 디자인이 접목된 이 제품은 선일금고의 내화금고인 '루셀(Lucell)'이다. 블랙과 와인컬러를 이용해 스트라이트, 꽃 무늬와 같은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디자인이 겉으로만 봐서는 금고라는 것을 알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디지털 잠금 장치를 통해 섭씨 927℃에서도 1시간 동안 내부온도를 177℃ 이하로 유지하는 우수한 내화성을 겸비하고 있어 금고의 기본인 보안성에도 충실함을 보이고 있다.

선일금고의 김영숙 대표는 '루셀(Lucell)'을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은 선일금고의 기술력이 고급스런 디자인 미학을 만나 탄생한 신개념 금고"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루셀이 소비자들에게 "이제는 금고도 가구다"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늘 종로타워 탑클라우드에서 가진 선일금고 루셀 런칭쇼에는 홍록기, 유리상자, 박경림, 리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을 보관하기 위해 집안의 둘 필요성은 있는 금고 이제 그 획일적이고 둔탁한 금고가 디자인을 만나 새롭게 변신을 꾀하니 어디에 둘 지 모르는 천덕꾸러기로 취급받던 신세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지 싶다. 이렇듯 상식을 깨는 발상의 전환으로 제품과 디자인이 접목되면 또 다른 경쟁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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