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종합도록<국립중앙박물관 Digital Museum 2.0> 발간.
- 아름다운 문화유산,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보며 자녀교육에도 좋아
지방에 있는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고, 자녀들에게 직접 문화유산 눈으로 보여주는 일이 쉽지않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 안방에서 자녀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관을 안내하는 종합도록 <국립중앙박물관 (국문, 영문)> 과 CD-ROM <국립중앙박물관 Digital Museum 2.0 (국문, 영문)>을 20일 발간했다.
<국립중앙박물관(국문,영문)>과 CD-ROM<국립중앙박물관 Digital Museum 2.0(국문,영문)>
종합도록<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설명은 각 분야별 큐레이터들이 연구조사 및 검증을 통해 작성되었고, 이밖에 국립박물관의 발자취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시대 상황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해 온 국립박물관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망해 볼 수 있다.
CD-ROM <국립중앙박물관 Digital Museum 2.0>은 소장품의 기본적인 소개 및 설명은 물론, 도록이 가지는 읽기 위주의 평면적인 서술에서 탈피, 유물에 대한 입체적인 감상기능까지도 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관의 구성과 역사적 유물에 대한 큐레이터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제공하여 학습효과 및 매체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소장 유물의 검색 기능의 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의성 제고, 음향 연출 등을 통해 효과적인 시청각 문화교육 자료로서의 역할도 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와 연계하여 종합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의 일문판과 중문판의 발간도 착수하였으며 2008년 가을에 발간될 예정이다. 그리고 종합도록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편집하고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에서 발행하였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뮤지엄샵과 시내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도록은 온 가족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오는 비용이면 구입이 가능하니 자녀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고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소장용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마련해 두는 것도 좋은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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