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 Show 2007 제4회 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디자인전이 오는 05/17(목) ~ 5/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코엑스(COEX)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2004년에 첫 전시를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디지털프린팅 및 그래픽디자인전"은 디자인 분야에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관람할 필요가 있는 좋은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이미 초대명단에 등록되어 있어 매년 전시회 일정에 맞춰 우편으로 두 서너장의 동반 초청장을 보내오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초청장이 도착했다. 작년에는 몇가지 디지털 출력장비의 프로세싱 과정을 확인할 게 있어 스케쥴을 잡아 다녀왔는데 올 해는 블로그 포럼과 겹치는 상황이라 포럼을 마치고 참석을 할 지 고민중이다. 몇일전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전문 기..

Design News/Design Exhibition 2007. 5. 13. 06:00

지난 주 테이크아웃 매장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마친 프리머스 시네마 화명점 3층의 휴게실(BRAKE ROOM) 벽면을 장식한 메인메뉴 디스플레이. 진한 오렌지 톤의 벽면 컬러보드 위에 THK8mm 투명아크릴 패널을 이중가공 처리하여 각 패널당 6개의 후크를 채워 돌출시켜 놓은 다음 고휘도의 백릿필름에 주메뉴를 디자인한 이미지를 고해상 디지털프린팅 한 다음 전체적인 분위기에 조화를 이루도록 클리핑한 작업이다. 영화상영 대기시간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 단조로운 컬러를 사용하기 보다는 화려한 컬러로 배치하여 정적인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도였다. [백릿필름 작업시 유의사항] 백릿필름(일명: 와이드필름)의 경우 아크릴면과 점성으로 인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디지털프린팅 출력후 유광코팅 처리..

Design Information/Designer Portfolio 2007. 4. 9. 22:00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위성에서 촬영한 미국 네바다주 사막의 KFC 광고사진. 약 8,130 제곱 미터크기의 이 이미지는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최초의 광고 [로이터] 미국이라는 나라는 땅도 넓고 돈도 많아서 그런걸까? 항상 스케일이 크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반적으로 거대 광고물의 메카는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순으로 이어지는걸로 아는데 역시 미국은 그 명성에 걸맞게 크게 노는것을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광고가 가능할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땅 값이 워낙 비싸고 저렇게 큰 광고물을 제작할려면 비용도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정신 나갔다는 소리를 듣기 딱 일겁니다. 그래도 KFC는 많은 비용을 들이고 넓은 면적의 대지를 광고..

Design News/Design Trend 2007. 1. 18. 13:09

전주한옥마을 간판에 한국적 정서에 맞도록 재정비를 통한 새단장을 한다는 소식은 한국의 옥외광고산업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다 무려 15억의 비용이 결국 옥외광고산업에 투자가 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3년에 걸친 재정비 기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국적인 정서가 배여있는 간판들이 한옥건물들과 이질감을 보이며 걸려있는것은 시각적인 위화감을 조성할 뿐이다. 과연 정비가 끝났을때 어떤 모습으로 한국적 정서를 담아냈는지 디자이너로써 매우 관심이 집중되는 소식이다. 아래는 2006년 12월 연합뉴스의 보도자료와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하는 CF영상이다. 고풍스런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 전주 한옥마을의 간판이 전통문화도시 특성에 맞게 새롭게 단장된다. 전주시는 27일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Design News/Advertising Design 2007. 1. 3. 19:50

1) 도시풍경과 간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판풍경을 통해서 도시를 인식한다. 가로의 모습이나 주요 건축물이 이미지로 남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그렇고 그런 차별성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왜 차별성이 없을까? 간판이다. 어디를 가더라도 볼 수 있는 동일한 간판 때문이다. 서울의 종로에 있는 간판이 부산의 광복동 거리에도 있고, 시골의 면소재지에도 있다. 무질서한 간판도 문제다. 간판을 단순히 호객행위의 수단으로 이해한다는 점이다. 그러기 때문에 대부분의 간판은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크고, 자극적으로 설치한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그런 생각으로 만든 간판은 오히려 인지성을 떨어트리고 혐오감마저 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상가를 보자. 그 곳을 이용하는 주민의 대부분은 아파..

Design News/Advertising Design 2006. 10. 31. 03:00

간판문화 수준향상을 위한 몸부림 간판문화! 최근의 화두다. 보여주기를 원하는 간판과 보고 싶지 않은 간판을 보지 않아야 할 시민의 권리가 충돌되기 때문에 등장한 이슈다. 간판이 도시경관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오늘날의 간판은 ‘문화’라고 불릴 정도가 못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첫 번째로 법령미비가 그 주요원인이다. 도시와 건축물을 배려하지 않는 간판 정책이 문제다. 1업소 당 3개의 간판, 그것도 판류형을 허용함으로 수십 개의 판류형 간판이 온통 외벽을 도배질하고 있다. 여기다 불법 간판까지 합치면 꼴불견이다. 간판부착 절차가 허가·신고·신고배제분으로 구분되는데, 어느 것이 허가·신고를 받은 것이고, 어느 것이 신고배제 간판인지, 위법한 간판인지 알 수..

Design News/Advertising Design 2006. 10. 31. 02:45

사인문화는 옥외광고 및 SIGN 산업에 관한 많은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웹사이트다. SIGN 디자이너라면 자주 방문해서 현재 우리나라의 사인관련 정기간행물 발행, 서적출판, 전시이벤트, 인터넷 정보등을 스크랩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사인문화 홈페이지: http://www.signmunhwa.co.kr/

Design News/Advertising Design 2006. 8. 2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