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언니 연하장! Believe You. So Happy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훈훈함이랄까요?^^ 오전 미팅을 끝내고 오피스텔로 들어갔는데 책상 앞에 소포와 익숙지 않는 연하장 봉투를 닮은 녀석이 틈 사이로 고개를 빠끔히 내밀고 있더군요. 이름은 예쁜데 전혀 모르는 사람의 이름이라.... 약간의 설렘으로 손이 집어 던 순간^^ 닉네임보고 아하! 먹는 언니께서 보내신 연하장인 줄 알았고 예쁘고 멋진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겉봉투를 닫기 위해 붙인 스티커의 먹는언니 캐릭터도 예쁘고 깜찍한 느낌 이였는데 연하장 속에 담긴 순수녹차 한 봉을 밋밋한 백지가 아닌 먹는언니만의 포근함을 그대로 재워 담은 레터지 위에 한 자 한 자 수놓은 정성담긴 메시지는 진하고 깊은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어쩌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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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