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의 이미지를 어떻게 봐야 할까? 마치 파노라마 형태로 길게 펼쳐지는 이 한 장의 이미지를 보는 것 자체가 꽤나 흥미롭다. 전체 이미지를 다 보기 위해서는 하단의 슬라이드 바를 움직이며 봐야 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우리 모두 죽는다 - 존재의 100미터'란 타이틀의 이 이미지는 폭78cm에 길이가 무려 100미터라고 한다. 2007년 여름, 베를린 Warschauer Strasse의 철교 위 같은 자리에서 20일간 178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고 한다. http://www.simonhoegsberg.com/we_are_all_gonna_die/slider.html 위의 링크를 통해서 100미터 길이의 놀라운 이미지를 경험해 볼 수 있다.

Design News/Design Trend 2009. 1. 29. 11:38

운전을 하다말고 뜬금없이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그렇게 무한 포커스로 담아놓은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면 예기치 않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사진 한 두 장을 건져 내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포토샵으로 주물럭거리면 디자인 소스로 활용하기 좋은 포토이미지가 되기도 합니다. 좋은 이미지는 아니지만 웹용 이미지나 그래픽 디자인 합성용 디자인 소스로는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어 이 곳에 담아봅니다. 함께 올려진 압축 파일에는 위의 썸네일이미지로 보여드리는 것과 같은 원판 이미지 2장이 담겨져 있습니다. 디자인 작업 시 적절한 디자인 소스로 아래 이미지를 마음대로 활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첨부한 파일의 이미지 해상도는 2,592x1,944픽셀(Pixel) 입니다.

Design Information/Design Resources 2008. 9. 13. 04:33

재밌고 흥미있는 특급 이벤트를 하나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모모의 라인을 통해서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꽤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벤트 내용은 인텔(intel)에서 새로운 모바일 기술을 발표한 기념으로 디지털 카메라 및 사진 월간지인 DCM과 함께 디지털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의외로 간단한 반면, 시상내역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주제로 내 건 '나의 삶을 디자인하는 노트북'이란 내용에 걸맞게 노트북과 함께 나온 일상의 모습을 참신하게 담은 200DPI 이상, 2MB 이상의 고해상도 사진을 올리시고 간단한 응모자 정보만 입력하시면 됩니다. 사진 조건을 보니 아무래도 응모한 작품으로 나중에 리플릿이나 홍보용 이미지로 활용할 것으로 ..

Digital News/Review and Column 2008. 7. 4. 06:01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에 정박한 부관페리호 카페테리아 디스플레이 작업에 들어갔던 날 잠시 틈나는 시간에 바라 본 부산대교의 모습을 한 컷 담아 보았다. 언제나 그러하듯 항구의 정서는 떠나 보내는 이와 맞는 이들의 아쉬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삶의 일부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부산대교 [釜山大橋]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길이 260 m . 너비 20 m . 4차선의 차도와 양쪽에 너비 2 m 씩의 인도가 갖추어져 있다. 영도대교와 평행하게 그 동쪽에 100 m 가량의 간격을 두고 가설된 다리이다. 타이드아치(tied arch) 공법으로 된 철강제 아치가 31 m 높이로 치솟아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대교 양쪽으로 각각 길이 30 m, 너비 16∼20 m의 진입 고가도로가 가설되어 있고, 고가도로..

Life Essay/Life Story 2008. 3. 26.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