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말 올 한 해는 유난히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함이 많은 블로그 디자인로그를 구독하시는 독자분과 찾아주신 이웃블로거분들이 늘 변함없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마음 속 깊이 감사를 드리며, 송년인사라도 드려야 도리일 것 같아 이렇게 이른 아침 따뜻한 차 한잔의 온기를 느끼며 노트북을 열어 봅니다. 2007년에는 417개의 글을 발행했는데 2008년에는 460여개의 글이 발행되었더군요. 그리고, 많은 제품들의 리뷰들, 각종 행사참여와 미디어 인터뷰로 서울 부산을 정신없이 오르내렸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대만과 일본 두 나라를 다녀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큰 공부를 할 수 있었던 행운도 누리기도 했습니다. 블로그..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31. 09:33

1인 미디어로 성장한 블로그가 산업화 모드로 진입하면서 그와 연관된 부가 요소들도 더불어 비지니스 모델로써 가치를 가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 블로거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방문자에게 돋보이게 하고 강한 첫인상을 남겨주는 것이 블로그 테마와 블로그 스킨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설치형 블로그와 서비스형 블로그를 막론하고 기본적인 블로그 테마와 블로그 스킨을 제공하고 있고, 서비스업체에서 추가 테마와 스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있지만 수많은 블로거의 다양한 개성을 충족시키기는 부족함이 많은 까닭이다. 늘 그렇듯 인간은 문화의 수준이 기대치 이상 높아지면 또 하나의 파생적인 방향의 욕구로 분산되어 그 이상의 변화를 강하게 요구하는 심리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그에 따라 새로운 가치..

Digital News/IT Trend 2008. 12. 23. 10:35

1막. 퍼펙트를 꿈꾸나 아쉬움은 남기 마련, 그러나 그것이 희망임을 우리는 항상 무엇을 하면서 퍼펙트를 꿈꾸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부족함과 아쉬움은 남게 마련이다. 완전함보다는 약간의 아쉬움과 여운이 남을 때 다음을 기약하게 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 2008년을 마무리 하는 부산 블로거모임이 송년회를 겸한 일곱번째 소통의 꽃을 어제 부산대학 앞 모임공간인 민들레영토에서 피웠다. 이번 부산블로거모임에서는 소통의 꽃을 피우기 위해 예정되었던 3시간의 토론시간이 부족해 1시간 연장전까지 돌입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면 예상 밖의 성과를 얻어 낸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고 한 해를 멋지게 결산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1장. 블로그, 지역 미디어로 기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다. 부산에..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7. 17:12

11월말부터 지금까지 긴급한 공지 외에는 블로그에 제대로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11월말 도쿄 공공디자인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채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코레일 고객대표 모임에 참석해야 했던 터라 공공디자인 투어 체험후기도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 다음 날은 경기도 양평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어도비 서포터즈 MT와 곧바로 이어지는 몇 가지 기업 간담회 때문에 서울행 KTX에 몸을 실어야 했고 서울에 도착해서도 관련업체 분들과 예약된 미팅 때문에 정신없이 뛰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잠시 틈나는 일정에 그동안 한번 뵙고 싶었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UX 에반젤리스트이자 UXfactory.com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황리건 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웹월드 컨퍼..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4. 03:57

일곱 번째 소통의 꽃을 피우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부산블로거모임이 장소 섭외에 예기치못한 문제가 생겨 부득이 긴급 변경 예약을 완료하고 이렇게 긴급히 모임 장소 변경 공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년말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행사들과 겹쳐 사전 확답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한 소홀함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다소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산블로거모임 행사장소로 새로 예약된 곳은 모임공간인 민들레영토 부산대점입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모임공간 토즈 서면점볻다 넓은 곳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가능한 곳이 이 곳 뿐이라 부득히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변경된 장소를 확인하시고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부득이 모임 장소 변경으로 인해 부산블..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3. 23:07

지난 11월초 지역 블로거는 물론 여러 지역의 블로거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부산블로거모임 여섯 번째 소통의 꽃을 잘 피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 덧 시간이 흘러 2008년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다달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블로고스피어의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정리도 해보고, 앞으로 맞이할 2009년 블로그 운영은 어떻게 해보면 좋을지도 여러 블로거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지난 시간동안 만남을 가지면서 온라인 소통과 다른 오프라인 소통의 매력도 남달랐지만 서로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은 부족했던터라 이번 부산블로거모임은 자유 주제토론 시간과 열린 대화와 감성소통의 마당이 될 송년회를 겸한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년..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2. 1. 14:02

지난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에서 진행했던 '블로거! 네 꿈을 펼쳐라!'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한 기획안이 선정되어 그동안 가슴속에 품어 온 소중한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처음 블로거 지원사업 공모가 발표되었을 때, 탁월한 기획안으로 많은 분들이 참가할 것 같아 자포자기하고 있었지만, 마감을 며칠 앞두고 이번에 도전해 보지 않으면 오랫동안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며 떠나지 않았습니다. 고심 끝에 "이왕이면 도전해보고 떨어지면 후회는 없겠지?" 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마음속에 품어 온 열망하던 꿈들을 되살리며 열정을 가지고 나름대로 알찬 기획서를 작성, 제출하고는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후 지원사업 선정자 발표를 통해 선정되었음을 전해 들었을 때 깜..

Design News/Public Design 2008. 11. 22. 02:08

수해 속에 고통받는 서남아시아 아이들을 위한 학교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1004캠페인에 동참해 앞서 블로그 장터를 통해 이웃 블로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벨킨의 차량용 인버터를 후딱 판매했고, 그로 인해 생긴 수익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블로그 장터로 무엇을 판매할까 고민하다. 긴 겨울날 쌀쌀한 탓인지 아이들이 간식거리로 라면을 많이 찾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농심에서 후원하는 '아낌없이 담은 라면'을 판매해 보기로 했습니다. 판매하는 '아낌없이 담은 라면'은 말 그대로 엄마의 마음으로 줄일 것은 아낌없이 줄이고, 아이들을 위해 담을 것은 아낌없이 담은 라면입니다. 아이들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면을 빚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유 ..

Digital News/Blog Story 2008. 11. 20.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