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카드, 사투리 브랜드로 지역특화 살린 독특한 브랜드마케팅
이제는 신용카드도 지역특색을 살린 특화된 브랜드마케팅 전략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 보인다. 오늘 보도자료에 의하면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등 영남지역의 3개 지방은행이 경상도 지역에 특화된 '단디(DANDI)카드'를 공동출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단디'라는 말은 경상도 지역의 사투리로 '확실히', '빈틈없이', '단단히' 하라는 의미로 입버릇처럼 자주 쓰이는 말이다 이렇듯 지역 정서를 바탕으로 공감대 형성을 빠르게 끌어낼 수 있는 '단디'라는 사투리를 활용한 '단디카드'는 경상도 지역 소비자들에게 감성적 어필을 통해 독특하고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로 부각시키면서 지방은행 3사의 브랜드마케팅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각 지방은행들은 소속 지역의 애향심을 어필하는 '부산교육사랑카드..
Design News/Brand Marketing
2008. 4. 1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