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호에서 바라 본 부산대교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에 정박한 부관페리호 카페테리아 디스플레이 작업에 들어갔던 날 잠시 틈나는 시간에 바라 본 부산대교의 모습을 한 컷 담아 보았다. 언제나 그러하듯 항구의 정서는 떠나 보내는 이와 맞는 이들의 아쉬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삶의 일부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부산대교 [釜山大橋]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길이 260 m . 너비 20 m . 4차선의 차도와 양쪽에 너비 2 m 씩의 인도가 갖추어져 있다. 영도대교와 평행하게 그 동쪽에 100 m 가량의 간격을 두고 가설된 다리이다. 타이드아치(tied arch) 공법으로 된 철강제 아치가 31 m 높이로 치솟아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대교 양쪽으로 각각 길이 30 m, 너비 16∼20 m의 진입 고가도로가 가설되어 있고, 고가도로..
Life Essay/Life Story
2008. 3. 26.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