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50대라면 유년시절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로 지금의 나이키 못지않은 인기 스포츠 용품 브랜드였던 '미즈노'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시장과는 그렇게 길지 않은 인연을 맺었던 미즈노가 21년 만에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에 다시 한번 진출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는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활체육 문화가 성숙하지 않았던 한국시장과 짧았던 인연 1975년부터 일본 내수 판매용 스키웨어와 야구 유니폼을 한국에서 OEM 생산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갖게 됐다. 1977년에 한국에서 스포츠 용품 판매를 개시했다. 하지만 1980년대 초반 롯데그룹과 합작법인을 세웠으나 국내 스포츠 시장은 생활체육이 성숙하지 않았고, 저가 용품에 대한 선호가 많아 미즈노는 1987년 ..

Design News/Brand Marketing 2008. 3. 19.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