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발 빠른 외산폰 출시전략 손 놓고 있기엔?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SKT가 외산 휴대폰 출시준비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위피 의무화 폐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4월까지 마냥 손 놓고 기다리고 있기에는 부지런한 한국적 행동본능에 어울리지 않았나 보다. 보도에 따르면 SKT의 이런 움직임이 위피 탑재 여부와 상관없이, 외산폰 출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외산폰 경쟁에서 KTF 등 경쟁사를 압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에는 블랙베리, 모토로라의 풀터치폰 ‘ZN40’을, 다음 달 중 노키아 ‘내비게이터폰 6210’ 모델을 우선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출시되는 ‘6210’ 모델은 위피가 탑재돼 시장에 나오며,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캐나다 림(RIM)사의 스마트폰 ‘블랙베리 9000 볼드..
Digital News/IT Trend
2008. 12. 13.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