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자신과의 싸움이 이제는 중반전에 들어서고 있다. 지친 몸을 간이 침대에 뉘운 시간이라고는 3일을 통털어 9시간이 고작 이였다. 아무 감각이 없다. 오로지 눈에 보이는것은 모니터와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디자인 원고들 뿐이다. 간간히 아내와 아이들이 떠오를때면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들어 보는 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뿐이다. 유달리 아빠를 따르는 아이들에게 이번 일로 인해서 미안함 마음이 한없이 커져가기만 한다. 다가오는 설 이전에 오픈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디자인 총괄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58개 항목을 디자인해서 외주처리와 자체처리 할 항목을 나누어 진행을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없는터라 밤새워 작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이유다. 피곤하고 지칠때 내가 왜 이 일을 맡아야 했는지 ..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9. 21:55

일상의 가족이야기를 재밌게 적어 볼려고 하니 그래도 문패는 필요할 것 같아서 인간극장을 패러디 하는 타입으로 방향을 잡고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이상하게 보시면 안되고, 위의 타이틀은 티스토리와는 어떠한 물밑타협이 있지 않았음을 확실히 도장 찍습니다. 하지만 아래에 펼쳐지는 이야기는 사실이라는 것! 그럼 오프닝 들어갑니다. 광고도 한 번 틀고 시작할가요? ^^ 인간극장 분위기를 느끼실려면 아래의 쥬크박스 플레이 버튼 누르세요. 배경음악이 나옵니다. 배경음악이 불편하신것 같아서 자동설정에서 수동으로 전환 했습니다. [광고 시작] 블로그 블로그를 시작할 땐~~~ 온 가족이 모여앉아 노래를 불러요! 마음을 열어요 ~~ 가슴으로 말해요 ~~ 따뜻한 손길을 건네요 ~~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요 ~~ 사랑해요 ~ ..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8. 15:56

오늘 무지 아픕니다! 왜냐구요? 스팸트랙백 폭탄을 맞아서 상처투성이 입니다. 정말 무지막지 한 X놈들입니다. 상태로 봐서는 일일이 트랙을 날리지는 않았을것 같고, 자동 툴로 날린것 같은데, 모양새가 가관입니다. 맛있는 밥 먹고 할 일이 되게 없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많이 날리면 수익이라도 생기는 건지... 한동안 하도 스팸메일이 많이 와서 몇 년을 사용하던 메일도 버리게 만들더니 이제는 블로그 좀 해볼려니까 스팸 트랙백이란 놈들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이거 근본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습니까? 바쁜 일 처리하다 잠시 들어와 보고 졸도할 뻔 했다는 거.................. 아직 블로그의 "블"자도 마스터 못하고 있는데 이런거 한 보따리 선물로 주고 가면 어떻게 감당하라고 미워할 것 같습니다. ..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7. 23:26

언제부터 변경되었는지 모르지만 티스토리 관리자 인터페이스가 기존의 상단 네비게이션 Bar 형태에서 투명모드로 변신을 하고 우측으로 위치이동을 하면서 원더우먼 같은 재주를 부리고 있다. 기존의 관리자 인터페이스는 상단 바 형태로 되어있어 블로그의 상단 이미지와 블로그 전체 레이아웃 시인성을 떨어뜨리는 형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투명레이어 형태로 되어 있어 블로그의 고유 디자인을 저해 하지도 않고 보일 듯 말 듯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오른쪽 귀퉁이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새색시 같다. 숨긴버튼을 누르면 잽싸게 브라우저 밑으로 삼각김밥 한 개를 남겨놓고 헹~하니 사라진다. 푸하하~~~ 귀여운 녀석! 다른 블로그 대신에 필자가 티스토리를 애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점이 있기 때문이다. 멈춤이 아니라, 하나..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7. 18:43

5,000을 넘길까? 설마. 지금 현재로선 미지수의 결과라는 것! 예전에도 4,900대 라인에서 그 행보를 STOP 했었다. 하루에 40,000~50,000분의 블로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려면 어떤 기사들로 하얀 공간을 채워야 하는지를 두고 늘 생각에 잠긴다. 유명블로거의 반열에 오를것을 욕심내는 것도 아니다. 내가 블로그의 방문자 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블로그를 찾아오는 수 많은 사람들의 각기 다른 이상세계를 댓글과 답글을 통해 교감하고자 하는것에 있다. 남들이 보기에 블로그에 게시되는 광고패널 구글 애드센스와 일련의 스폰서 광고 수익이 많을것이라는 추청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상상하는 만큼 광고에 대한 관심도는 방문자 숫자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많은 페이지 임프레션으로 인해 예상외..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6. 17:25

오늘은 올블로그, 이올린에 디자인로그의 포스팅이 하나도 안 보인다. 빠른 서핑으로 훑어보니 요 주의 인물들의 번뜩이는 포스트가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다. 5분이면 될꺼야! 그냥 가면 너무 허전 하쟎니? 긴급명령! 시간을 다투는 긴박한 프로젝트 때문에.. 긴 글을 올리기는 버겁지만... 그래도 짧은 흔적정도는 남겨줘야지.. 걱정이다.. 이 글을 보고.. 낚시질 했다고..... 마우스 던지는 블로거가 생기면 어쩌지. 5분이면 당신과 나의 생각이 바뀔수도 있다는것을 알아 주세요.. 외출이 끝나면 재밌는 일들을 갖다 드리겠어요^^ 저녁에 보아요!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6. 14:27

블로그 Heart Ring! 당신이 주인공? 오프라인에는 프리허그를 통해 따뜻한 포옹으로 사랑과 열정을 전해주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도 이처럼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포옹은 할 수 없지만, 마음을 표현하는 댓글과 답글을 통해서 프리허그만큼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Heart Ring(영혼과 마음속의 교감을 담은 댓글과 답글로 하나의 블로그링을 이루는 일)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어제 2,000분을 목표로 그 첫걸음을 내딛어 보았습니다. 이번 Heart Ring 행사는 98분의 소중한 인연이 링에 꿰여졌습니다. 아쉽지만 소중한 만남이 있어기에 행복한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먼저 이 번 블로그 Heart Ring! 운동 ^^ 이벤트라고 할까요? 열린 마음으로 아낌..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4. 19:44

블로그 광고 "준비 땅! 2,000분만 모십니다" 만약에 블로그 광고를 이렇게 내 보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일부는 일명 낚시성 포스트라고 비난을 할 수도 있고, 타이틀 속에 잠재되어 있는 일련의 궁금증으로 극적인 결과를 불러 올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본다. 하지만, 사실이다. 지금부터 하루동안 딱 2,000분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2,000개의 댓글이 만들어 졌을때 2,000의 답글을 달려면 나의 손가락은 퉁퉁 부어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촌음의 시간마다 새로운 한 인격체를 만나 따스하고 아름다운 상상을 공감할 수 있는것 만큼 값어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손가락이 불어 터져도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다. 그런 일이 일어 날 확률도, 성공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Digital News/Blog Story 2007. 2. 4.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