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 더 밝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최대 밝기가 2000 니트에 달하지만 해당 루머에 따르면, 올해는 최대 밝기가 2500 니트로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9to5Mac에 따르면, 이 루머는 정확도 높은 IT tipster로 잘 알려진 쉬림프애플프로에서 나왔으며, 그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가 최대 밝기 2500 니트에 달할 수 있는 차세대 삼성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트위터를 인용해 전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현재로서는 매우 모호하며, 해당 디스플레이가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 15 프로 모델이 곡선 모서리, 더 얇은 베젤 및 케이스에 티타늄을 사용하는 아름다운 새로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도 전망했었다.
또한, 분석가 로스영(Ross Young)은 9to5Mac에 이러한 변화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완전히 새로운 디스플레이 유형을 사용하지 않고도 밝기를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다른 방법이 있다. 더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밝기 출력을 높이는 기술인 멀티 렌즈 어레이(MLA)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컬러 온 캡슐화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디스플레이의 편광판을 제거할 수도 있다.
9to5Mac의 의견을 보면,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모두 일반적인 사용 시 최대 밝기가 1000 니트다. HDR 콘텐츠를 볼 때는 밝기가 1600 니트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실외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가 2000 니트에 달할 수 있다. 비교를 위해 아이폰 13 프로는 최대 밝기 1000 니트(일반) 및 최대 밝기 1200 니트(HDR)를 제공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가 업그레이드된 최대 밝기 2500 니트를 제공한다면 이는 실외 밝기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배터리 수명과 디스플레이 수명을 위해 밝기가 1000 니트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궁극적으로 애플이 올해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서 화면 밝기를 높일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올해가 아니라면 조만간 출시될 것이 분명하다. 아울러 그는 2500니트 디스플레이가 내년에 아이폰 '울트라'모델에 처음 등장하는 것에 배팅하고 있다. 결국 애플 워치 울트라의 차별화된 기능 중 하나는 더 밝은 디스플레이다. (출처.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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