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Mac 제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에는 터치스크린 Mac 제품에서 활발히 작업하는 엔지니어 팀이 있다면서 빠르면 2025년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새로운 맥북 프로(MacBook Pro)를 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애플(Apple)은 Mac 라인업에 터치스크린을 도입하는 것을 거부했다. 스티브 잡스는 이 아이디어에 반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인체공학적으로 끔찍한 아이디어"라고 불렀다.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나면 팔이 떨어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최근인 2021년에 애플 마케팅 책임자인 Tom Boger는 iPad가 세계 최고의 터치 컴퓨터이며 Mac은 "직접 입력에 완전히 최적화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Boger는 애플이 이를 변경하고 Mac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고 애플은 이제 터치스크린 Mac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애플은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맥북 프로(MacBook Pro)를 테스트하고 있다. 애플은 빠르면 2025년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해당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회사 내부의 심의가 진행 중이다.
애플 내부에서 테스트 중인 MacBook Pro 개조는 표준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포함하는 "전통적인 노트북 디자인"을 유지한다. 물론 차이점은 화면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처럼 터치 입력과 제스처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터치스크린 Mac 제품들을 출시하기로 결정하면 이 기술이 결국 라인업의 다른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맥북 프로(MacBook Pro) 개조의 일환으로 애플은 디스플레이를 유기 발광 다이오드 또는 OLED 기술로 옮길 계획이다. 애플은 현재 Mac에서 LCD(액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아이폰(iPhone)과 애플 워치(Apple Watch)는 이미 OLED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화면은 향상된 밝기와 색상을 제공하며 2024년 상반기에 iPad Pro에도 탑재해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이 터치스크린 Mac에 대한 명백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iPad와 Mac 운영 체제를 결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고 있다. (참조. 9to5m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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