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도 DIY시대, 직접 디자인하는 '리플렛' 출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DIY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고 가구, 액세러리, 캔들, 의류 등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DIY산업이 활황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홍보물 인쇄시장에도 DIY 열풍이 불고 있다.

현수막, 배너, 명함, 전단지, 비닐봉투, 스티커 등 비즈니스 인쇄홍보물에 DIY를 도입한 온디멘드 셀프 프린팅 대표 브랜드 비즈하우스가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리플렛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리플렛은 비즈하우스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 편집 프로그램인 '스마일 캔버스'를 이용해 나만의 맞춤 디자인을 누구나 쉽게 편집할 수 있다.

교육, 행사안내지, 서비스.상품 홍보지, 메뉴판 등으로 활용할수 있는 다양한 샘플 디자인이 무료로 제공되어 소비자는 약 20만원 정도의 디자인 의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셀프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 영상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고 이를 통해 직접 디자인하는 것이 낯설은 고객들도 쉽게 개성을 살린 리플렛을 고급스럽게 디자인 할 수 있다.

이로써 누구나 손쉽게 인쇄홍보물 제작에 따른 단계 및 시간. 비용을 축소할 수 있고, 나아가 고급 디자인 작업에 대한 디자이너 역할과 비용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