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 브랜딩 마케팅 붐이 일면서 키워드가 “디자인“에 맞춰지고 있는 분위기다. 렉서스는 ‘브랜드‘로 고객 감성 자극에 나서 사이트부터 BI 까지 통합 브랜드 마케팅 전략 꾀하고 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브랜드 로고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디자인 감성을 앞세운 차별화 마케팅으로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강화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 이탈을 막고 신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만큼 좋은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렉서스(Lexus)가 최근 디자인 감성을 입은 브랜드 마케팅으로 화제다. 지난 해 뉴 제너레이션 IS 출시에 맞춰 이미지가 움직이는 사이트를 선보이더니 지난 달부터 더 뉴 CT200h 를 출시하며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부터 렉서스 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통합 디지털 미디어 대행사 (주)디자인피버(www.designfever.com) 박재형 대표는 “렉서스는 프로그레시브 럭셔리(Progressive Luxury)라는 방향성 아래 소비자의 브랜드 이해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시작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브랜드 캠페인은 ‘왜 렉서스 하이브리드여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브랜드 폰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카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마이크로 사이트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두 동력원이 만드는 에너지의 완전한 흐름을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 담았다. 황금비율을 모티브로 심벌을 만들고 고유한 브랜드 글꼴을 만들어 첨단기술 느낌을 냈다. 하이브리드 제로의 철학과 혜택을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해 일러스트를 넣어 제로 카드를 만들고 이를 사이트(www.lexus.co.kr/hybridzero)에도 활용해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를 만나고자 했다.
디자인피버 박재형 대표는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에 비해 렉서스는 높은 브랜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렉서스만의 확실한 브랜드 색깔이 자리잡기까지 디자인이 중심인 브랜드 마케팅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브랜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디자인 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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