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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넓고 시원한 대형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지 않을까 싶다. 특히 업무공간에서는 많은 일을 편하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 듀얼 모니터 구성하거나 대형 모니터를 선호하는 니즈가 꽤 큰 편이다. 실제로 그러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면 업무능률도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모니터와 TV를 하나로 쓸 수 있다면 어떨까? 꽤나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덤으로 3D기능을 갖췄다면 작업이든 영화감상이든 그 즐거움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그 만큼 넓은 까닭이기도 하다.
최근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를 사무실에 설치했는데 주변 동료의 부러움을 사고 디자인과 기능면에서도 3D TV 모니터에 기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그동안 확장 모니터로 사용해 온 24인치 모니터를 천덕꾸러기로 만들어 버렸으니 그 위용이 만만치 않았다고 할 수 있다.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를 설치하면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 잡았던 것은 다름 아닌 제로베젤이었다. 정말 원했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오프모드에서 1.2mm 프레임 베젤로 감싸고 있어 말 그대로 제로베젤을 구현한 셈이다. 물론 모니터 전원을 켰을 때 나타나는 온베젤은 약 1cm가 블랙으로 드러나지만 블랙 IPS패널 소재로 구성되어 눈에 거슬림이 없고 시원하고 넓은 스크린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한다.
넓은 블랙 IPS LED패널을 얇은 실버 메탈릭 프레임이 감싸고 있고 실버컬러 스탠드 베이스와 조화를 이루는 헤어라인 실버 메탈릭 패널 바는 그 자체만으로 디자인적인 세련미를 드러내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설치하는 과정도 스탠드 베이스를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 패널 하단 결속 홈에 끼우고 제공되는 나사 3개만 채우면 조립이 완료되며 후면 해당 포트를 통해 PC 및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면 설치가 끝난다. 그리고 다소 너저분해 질 수 있는 케이블 정리도 제공되는 케이블 홀더를 통해 마감하면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 후면의 포트 구성을 살펴 보면 DC-IN, HDMI/DVI입력(2), RGB 입력, USB입력, 오디오 인-아웃포트, 컴포넌트 입력, 디지털 음성출력, 음성입력, 헤드폰 포트, 안테나/케이블 입력이 마련되어 있어 높은 확장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확장 모니터, TV, 3D 시네마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게 한다. 앞으로 그 즐거움을 당연히 누리게 될 것이지만.^^
일단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확장 모니터로 활용하기 위해 DVI to HDMI 방식으로 연결했고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 의 기본 기능들을 체험해 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맛 보고 싶었던 것이 TV모니터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면서 노트북 모니터로 작업하는 과정이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는 모니터+3D TV를 결합해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메뉴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하단 패널 바의 터치 기능버튼을 이용해도 되지만 제공되는 리모콘을 통해 컨트롤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쉬웠다.
리모콘도 일반 TV리모콘과 큰 차이가 없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게 아주 익숙한 편이다. 특별히 매뉴얼을 보지 않아도 손쉽게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를 제어할 수 있다. 중앙에 배치된 3D 기능 버튼 하나로 2D, 3D전환과 3D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는 일반적인 3D 영상인 좌.우, 상.하 영상 그리고 2D to 3D 변환 기능을 통해 3D 영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자 장점 중의 하나다. 다만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3D 영상 콘텐츠가 3D TV 보급율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쉬운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의 2D to 3D변환 기능을 통해 3D 입체감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사용자에 취향에 따라 3D 입체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함까지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영상을 시청을 해보면 Full HD급 해상도를 27인치 크기에 맞춰 보니 체감되는 화질 퀄리티는 보다 선명하고 깨끗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IPS 패널이 색 표현과 선명도에서 탁월하기도 정평이 나 있기도 하지만 더 생생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기본 악세사리로 제공하는 3D안경은 예상 외로 사용자를 많이 배려했다. 일반 사용자용 1개, 안경 착용자용 클립형 1개를 함께 제공하며 클러너 천도 포함했다. 일반적인 3D안경들이 배터리 내장방식 또는 충전방식이라 무게감도 있고 불편했지만 가볍고 무게감도 작은 비 충전용 3D 안경이라 장시간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는 27인치 대형 모니터급이어서 소비전력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1등급이고, 에코 절전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전기료 고지서를 들고 울먹거릴 걱정은 접어 두어도 될 듯하다. 그리고 스마트한 TV모니터인 덕분에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 애써 전원 버튼을 꾸욱 눌러야 할 일이 없다는 점이다.
구성품을 살펴 보면,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 스탠드 베이스, 리모컨 및 AAA건전지(2개), 간편 사용설명서, 드라이버 CD, 전원코드, RF 케이블, RGB 케이블, HDMI to DVI 케이블, AC-DC 어답터, 케이블 홀더, 나사, 스탠드 베이스, TriDef 3D 소프트웨어 CD, 3D 안경(보통타입/클립타입) 으로 풍성한 구성을 제공한다.
이로써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를 사무실 공간에 멋뜨러지게 안착을 시켰다. 아직 방송 케이블을 끌어 오지 못해 TV시청은 무리가 있지만 그 외에 3D TV기능과 모니터로는 모든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살짝 설렘이 앞서기도 한다. 풍성한 구성품과 기능으로 팔방미인의 재주가 기대되는 LG 시네마 3D TV 모니터(DM2792D). 그 숨은 매력을 만나 보게 될 앞으로의 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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