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기호식품 진화를 선언하다. 맛과 영향을 세련된 패키지에 담아 소비만족 추구
국이나, 찌개, 술 안주거리만으로 생각해 온 두부가 패키지디자인에 따라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보도자료에 따르면 풀무원에서 기존 두부와 차별화를 선언한 웰빙 두부 '소이데이(soy day)' 5종을 출시했는데 깜찍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풀무원 신제품 <소이데이> 패키지 디자인
앞으로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소이데이 두부를 스푼으로 떠 먹은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부시장의 블루오션을 풀무원이 찾아 낸 것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두부를 반찬의 개념에서 맛과 영양을 담은 하나의 기호식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선 마케팅 전략이 참으로 돋보이진 않으신가요?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 있어서도 각 종류별로 흰색, 노란색, 주황색 등 원료의 천연색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은 물론 콩깍지, 조각 케이크, 삼각형 모양을 본뜬 재미있는 용기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포장지로 맛과 영양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무원의 '소이데이' 두부는 콩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플레인’, 보리와 귀리, 검은콩 등 5가지 곡물이 풍부한 ‘오곡’, 불포화지방산이 가득한 견과류가 가미된 ‘호두’,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의 신선함을 담은 ‘당근’,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 등 5종으로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맛을 보지 못해서 이런 맛이라고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패키지 디자인이 유난히 돋보이는 풀무원의 '소이데이' 두부. 두부시장에서 대박상품이 될 지는 섣불리 장담해선 안되겠지만 일단 그 첫 느낌은 아주 좋은 반응을 불러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께서 소이데이 두부의 패키지디자인을 본 후 그 느낌을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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