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Autodesk)가 3ds 맥스(Max) 제품을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 사뭇 놀라우면서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7일 오토데스크코리아는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및 렌더링 전문 소프트웨어(SW) <Autodesk 3ds Max 2009>와 <Autodesk 3ds Max Design 2009>의 한국어 버전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국어 버전은 한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품 설명서,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Autodesk 3ds Max 2009>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이며, <Autodesk 3ds Max Design 2009>는 건축가, 설계자, 시각화 전문가를 위한 3D 애플리케이션 제품이다.세계 유수의 비평가들로부터 극찬과 호평을 받은 PC 및 비디오 콘솔 게임 개발에 사용되었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특수효과 솔루션으로도 채택되었던 Autodesk 3DS Max 소프트웨어. 국내 엔터테인먼트 대표 산업인 영화와 게임 개발에서도 빠질 수 없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한글 버전 출시가 몇 년 전부터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3D 산업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말하고 있어 그 출시 의미가 남다르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리고 한국어 버전은 한국 시장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한국어 버전 <3ds Max 2009>와 <3ds Max Design 2009>는 3ds Max 2009 영어 버전에 포함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불어, 독어, 일어, 중국어, 영어로도 시판된다고 한다.
<3ds Max Design 2009>는 SDK를 제외한 모든 <3ds Max 2009>의 기능을 제공하며. <3ds Max Design 2009>는 LEED EQ 크레딧 8.1 인증 지원을 위한 태양, 하늘, 인공 조명의 시뮬레이트 및 분석용 익스포저(Exposure)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3ds Max 2009>, <3ds Max Design 2009> 주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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