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8, 기업과 블로그 릴레이션십 형성 계기되길..

'소셜미디어, 블로그를 통한 PR과 마케팅' 주제로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8 개최.
-.  국내 기업의 블로그 활용 성공 사례 발표 풍성

기업에게 블로그를 통한 커뮤케이션 방향성을 제시하는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Business Blog Summit)2008 행사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주최로 오는 6월 25일 반포동 센트럴시티 5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7 모습(사진-MIRiyA)

지난해 5월에 열렸던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7이 국내 기업 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블로그와 소셜미디어가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그 발전 가능성을 짚어보는 계기를 만들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면, 이번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고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지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미디어, 블로그를 통한 PR과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행사는 구글코리아의 염동훈 상무가 'Social Media : Connected Consump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되며, 다국적 PR대행사인 플래시먼힐러드의 박영숙 대표가 '웹2.0과 PR,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해, 더랩에이치의 김호 대표가 '소셜미디어와 기업 위기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 '뉴미디어 시대의 변화와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 행사는 'PR, 미디어 세션'과 '마케팅 세션' 등 2개의 전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야후코리아의 명승은 차장, 태터앤컴퍼니의 김창원 공동대표, 에델만코리아의 이중대 부장, 태그스토리의 우병현 대표, 미디어유코프의 이지선 대표, 블로그칵테일의 서정우 팀장, 인사이트미디어의 김용민 이사 등 국내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기업 PR/마케팅 플랫폼으로써 블로그의 활용 방안과 가능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이번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에서는 국내 기업의 블로그 활용 성공 사례 발표가 풍성하다. 삼성전자의 애니콜 햅틱 인터랙티브 마케팅,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비지니스 블로그인 기아버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히어로즈 블로그 캠페인, CJ나눔재단의 도너스캠프 나눔2.0 등 성공사례를 각 기업 블로그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발표하게 되며,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의 팀블로그 옆집아이, 서울시청의 서울IN 블로그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병원 및 공공기관의 블로그 활용방안 아이디어까지 함께 소개되어 더욱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KBBA의 노정석 회장은 “요즘은 PR(public relation)이 BR(Blog relation)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블로그 릴레이션십(relationship)’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 날 만큼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전반에 기업 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8 행사가 보다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뉴미디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진화된 커뮤니케이션과 홍보 마케팅 기법을 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8 행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한국블로그 산업협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볼 수 있는데 참석인원은 300명으로 참가비 입금순으로 마감된다. 12원만원의 참가비가 일반 블로거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소셜미디어와 블로그를 통한 PR과 마케팅이 관심이 높다면 참가해 볼만한 유익한 행사이기도 하다.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8 행사등록은 아래 배너링크를 통해서도 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