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발한 UCC채용광고, 이런 회사라면?

Design News/CF and Media Ads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5. 14. 01:19

본문

정형화를 탈피한 색다른 UCC채용광고, 구인구직자 좋은 반응 보여
지금까지의 구인광고, 채용공고는 한마디로 천편일률적이면서도 정형화된 모집 공고문에 국한되어 있었다. 이는 기존의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세습적으로 물려받은 조직의 매뉴얼에 기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생각의 전환은 쉽지 않지만 일단 용기를 갖고 전환하고 나면 뜻 밖에 결과가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기업 담당자들이 불확실한 결과에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도 항상 걸림돌이 되고 있는 까닭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룩옵틱스 UCC채용광고 장면 모음

최근 국내 한 기업인 아이웨어 전문 그룹 (주)룩옵틱스가 전역 장교 대졸신입 정기채용를 하면서 기존의 정형화된 채용공고의 틀을 깨고 UCC를 이용한 색다른 채용광고를 준비해 기업의 채용 담당자 및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룩옵틱스는 기존 채용광고 텍스트위주의 방식을 탈피 채용공고 배너를 클리하면 전역장교 출신 선배사원의 경험, 신입사원들이 말하는 회사, 기업소개, 직무소개 등의 내용을 담은 UCC가 상영되는 새로운 채용광고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사상최대의 구직자 취업난을 겪고 있고, 중소기업들도 적당한 인재채용을 못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41명의 인재를 선발하는 공채 6기 모집에서 1300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가 되었던 룩옵틱스의 구인 UCC채용광고는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룩옵틱스는 PT를 이용한 자기소개, 자기계발계획서 제출 등의 다양한 채용방식을 활용해 오기도 했다.

인사담당자 장주희 대리의 말처럼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정형화된 채용공고에 식상한 지원자들에게 입사지원과정의 부담감을 덜어줌은 물론 재미와 유쾌함을 전달하고 신세대 눈높이에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UCC를 활용한 이색적인 홍보영상 제작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더불어 "대기업 공채와 경쟁하여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색다르고 차별화된 채용공고 방식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인재확보 전략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인재경영의 철학이 배여있는 듯 남달라 보인다. 참고로 이 UCC채용광고룩옵틱스 홈페이지기업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열린 생각을 가진 회사라면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비전을 기대하고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