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어데이에 올라 온 WD외장하드가 주무시던 지름신을 깨울려고 합니다. 웨스턴디지털 외장하드 2종의 제품이 올라왔는데 그 중에서도 블루아이(Blue Eye)의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도 예쁜 WD PASSPORT PORTABLE 160GB 외장하드가 유난히 눈길을 끌며 유혹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는 저가형 포터블 외장하드의 커넥터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수시로 연결해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동안 저장해 둔 디자인 프로젝트 작업물이 어느 순간 사라질까 가슴 두근 반 세근 반 하는터라 유혹의 정도가 더한 것 같습니다.
별다른 외부전원도 필요없이 usb포트 하나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일반적인 포터블 외장하드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SATA 방식이라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기존의 제품들은 물론 usb포트 만으로도 작동되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별도의 전원을 연결해 줘야 하고 노트북에 연결할 경우 배터리 빠른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지라 외부에서 미팅을 할 때는 꼭 별도의 전원케이블을 가지고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실제로 개방하기 전까지는 장담할 순 없지만 외관상 볼 때 나선형마감 디자인이 충격에도 꽤나 튼튼할 것 같구요. 제품설명에 따르면 내구성도 66%정도 향상을 했다고 하니 하드디스크가 충격을 받을 일은 걱정을 좀 덜어도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동기화나 백업 유틸리티는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 까닭에 굳이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웨스턴디지털의 하드디스크 진단툴이 내장되어 있어 하드디스크 이상유무를 시스템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구성품도 WD 포터블 디스크와 USB2.0케이블, 설명서, 파우치가 전부여서 이동중에는 설명서를 제외한 디스크와 케이블만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되도록 되어있어 간편함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 같습니다.
아래는 WD PASSPORT PORTABLE 의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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