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자인, 대덕특구에 둥지 틀고 브랜드 디자인 주도.
이제는 이노디자인(INNO Design)이 자가 브랜드(Brand) 제품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상품의 이미지를 창조하라!"는 사명을 가진 산업디자인업계의 '마이더스(Midas)의 손'으로 불리는 김영세 대표가 이끄는 '이노디자인(INNO Design)'이 대덕특구에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이노(INNO)'의 이름을 직접 단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혁신적인 산업디자인과 기업 CI(Corporate Identity)를 잇따라 세상에 내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인 업체 '이노디자인'은 디자인을 제품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제품의 '시작'으로 바꿔놓고, 제품 생산에서 기업 경영의 핵심 분야까지 디자인이 결정하는 시대가 펼쳐가고 있는것 같다.
종전까지는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에 색과 무늬를 입히는 방식이였다면 이제는 디자인을 먼저 하고, 그 디자인에 맞는 기능을 만든다는 것이다. 디자인이 제품의 기능과 이에 필요한 기술개발까지 주도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기존의 개념을 뒤집는 방식의 이노디자인 의지가 대덕특구 기업과 이들 제품에 어떤 디자인을 선보일지 관련업계 및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의 마이더스 신화를 만들어낼지 그 추후의 변화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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