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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블로그하트링 연결! 아름다운 소통을 시작.

Digital News/Blog Story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5. 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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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의 블로그하트링 연결! 이제 그 아름다운 소통을 시작하다!

오늘은 그동안 바쁜일정속에 차일피일 미루어왔던 블로그 콘텐츠의 수정 배치작업을 마무리 하고 아름다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로 늘 마음 한 켠에 품고있던 블로그하트링(Blog Heart Ring) 링크들을 정리하기 시작해서 이제야 마무리가 되었다.

구글을 통한 link:www.designlog.orglink:www.marudesign.co.kr 검색에서 찾아진 블로그를 일일히 방문하고 블로그링크에 디자인로그를 추가해놓고 수시로 방문해주는 블로그를 대상으로 서로가 기억하고 빠르게 왕래할 수 있도록 [B♥Ring] 아이콘을 앞에붙여 블로그 링크 최상단에 자리하도록 하여 아름다운 소통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블로그하트링에 추가된 블로그는 총 39개의 블로그다. 물론 앞으로 블로그스피어를 돌면서 디자인로그를 블로그링크에 추가 해주고 찾아주는 블로그를 만나게 되면 그 소통의 고리를 상호 연결하기 위해서 자신의 블로그링크에 그 블로그들을 하나씩 추가해 나갈 것이므로 블로그하트링의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그럼 디자인로그가 이토록 따뜻하고 아름다운 상상과 공감의 고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블로그하트링(Blog Heart Ring)에 관심을 열정을 쏟아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블로그를 우리는 "1인 미디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 1인 미디어라고 하는 블로그가 링크를 통한 상호 소통이 "필요하다" 또는 "필요하지 않다" 라는 지극히 간단한 명제앞에서 우리는 한 번쯤은 깊이있는 생각을 해 볼 필요성이 있지않을까?

근래에 들어 블로그 스피어를 살펴보면 아주 간간히 블로거들의 오프라인 모임에 관하여 공감과 비공감의 의견이 대립되는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경우는 오프라인 모임에 관하여 공감하는 측에 표를 던지는 입장이기에 공감 측면에서 주관적 의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블로그는 상호 이해관계를 통해 영리적 이익을 추구하는 상업성 사이트도 아닌데 굳이 링크나 트랙백을 통하여 소통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또한, 혼자 일상의 로그나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온라인 정보창고로 여기며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탓하거나 시비를 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보다 넓고 원시적 시각으로 블로그세계를 바라본다면 블로그 운영에 변화와 개방이 더 큰 자기발전을 가져올 수 있음을 알게된다. 앞서 오해의 소지를 막기위해서 언급하지만 주관적인 견해이기에 너무 이것이 하나의 정석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한다.

많은 블로거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1. 당신의 블로그에는 글이 있으나, 아무도 그 글을 읽어주지 않으며, 블로그를 찾아주는 방문자도 없다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이 들것 같은가?

    솔직히 말해서 절반 이상의 블로거가 씁쓸함과 고독감을 느끼고 블로깅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머지않아 블로그를 폐쇄하고자 할 것이다. 찾아주는 방문자도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없는 블로그는 이미 1인 미디어로 존재가치가 조금씩 상실되어 가고있다는 것일테다. 블로그는 자신이 편집장이고 미디어를 발행하는 발행자기 때문이다.

  2. 글에 대한 댓글이나 트래백도 없다. 그렇다면 자신의 글에 남긴 주장이나 생각의 옳고 그름을 어떻게 판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어떤 주제에 대한 글을 올려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댓글과 트랙백을 통하여 주제에 대한 의견수렴과 주장에 관한 공감을 피드백하는 가장 좋은 기능을 가진것이 블로그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블로그스피어에 블로그를 소통시키지 못하여 글들이 자신만의 주장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고립된다면 자기발전을 막는 요인이 된다.
     
  3. 지금은 개인 PR시대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신을 대외적으로 PR할 수 있고 가장 예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20여년 이상 사회생활을 해 오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인관계이고, 이것의 기초가 되는 것이 자기관리다. 자기관리에는 대인관계에서 자신을 어떻게 컨트롤하고 첫 인상을 심어줄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세상은 넓고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여러 부류의 인격체가 공존한다. 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자신을 표현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얼마나 소모될지는 계산할 수 없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예쁘게 꾸미고 블로그스피어를 통해 소통한다면 최소의 노력과 시간, 무비용으로 가장 효율적인 자기PR를 할 수 있는것이다.
     
  4. 블로그를 통한 소통으로 상대방이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중 어떤 측면을 먼저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몇 분의 블로거와 주변인을 통해 듣거나 물어본 바 블로그를 통한 소통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이 어필되질 않을까 우려하는 의견을 다소 접한 경우가 있는데 경험에 비추어보고 지난 수 개월동안의 댓글과 트래백을 통한 내용을 기반으로 분석해본 바 부정적 측면 보다는 긍정적 측면을 먼저 판단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아무리 온라인 상이라고 하지만, 상대방의 글 만으로 편견에 치우쳐 그 사람의 부정적인 측면을 어필하려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글은 어떤 사안에 대한 주장이지 그 인격체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으로 블로그스피어 흐름에서 살펴보면 대부분의 댓글들이 공손한 언어로 달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5. 인생을 살면서 당신의 지성과 감성에 공감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터놓고 주고 받을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반 평생을 한 이불안에서 살을 맞대고 산 부부도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렵다는 말을 나이드신 분들이 자주 하신다. 그만큼 자신과 같은 지성과 감성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란 힘이 든다는 것일테다. 하지만 블로그의 소통을 통해서 우리는 수 많은 인격체의 지성과 감성에 접촉을 시도하게 되고 그 중에 같은 지성과 감성 코드를 만나면 세포분열을 하듯 서로 융화되어 활력과 즐거움을 얻기도 한다. 때로는 무겁기도 하고 때로는 가볍기도 한 주제지만 그 속에서 위안과 격려와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내는 하트링에 고리를 끼우고 있는 것이다. 비록 곁에 없을지라도 인터넷을 따라 세계 어디에 있는 서로를 이어줄 수 있는 소통의 고리가 만들어 지기에 나와 함께하는 친구의 수는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이다.

PS. 혹시라도 자신의 블로그메인링크에 "디자인로그"를 링크해 놓고 즐겨찾는데, 우측의 블로그하트링 리스트에 빠져있다면 아래 댓글에 흔적만이라도 남겨준다면 직접 찾아가서 소통의 하트링을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하트링이 빨리 연결될 수 있도록 작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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