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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유니,이은주! 그녀들의 자살에 던지는 한마디.

Life Essay/Commentary on Issue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2. 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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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선택 "자살" 위로받기 보다는 혼나고 반성해야 하는 극단적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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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래에 들어 이은주, 유니, 정다빈 이 세사람의 여자 연예인은 "자살"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아직은 청초한 미모를 한 참 멋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미련없이 이 세상과의 질긴 인연을 이어주는 생명줄을 스스로 놓아버리게 한 진정한 이유가 무엇일까? 세간의 이야기처럼 극심한 스트레스를 통한 우울증이 전부 였을까? 일단은 그게 전부라고 하자.

이들의 연속적인 자살파문 때문에 또 한번 대한민국 연예계와 대중의 분위기가 술렁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는 안타까움 보다는 어이상실의 상황까지 초래하고 있다. 아울러, 그녀들의 자살 원인으로 알려진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부각되고 있는 조짐이다.

본론에 앞서,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그녀들의 감당하기 벅찬 우울증으로 인 해 자살을 선택한 것이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아픈 상황이지만, 그 안타까움을 접고 더 이상 이런 소식을 접하지 않고 싶은 마음에 질책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

생명이란 소중한 것이다. 비록 자신의 육체와 생명을 부모를 포함해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좌지우지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뭐라고 할 순 없겠지만,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현실이 처했다고 하지만 함부로 자신의 생명 끈을 끊어 버리는것은 극단적인 이기주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이야 죽음으로 세상과는 종지부를 찍으면 그만 이겠지만, 자신들을 낳아준 부모형제와 일 순간 이나마 자신들을 아껴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거침없이 기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당신들의 죽음에 대하여 대중들이 오랫동안 안타까운 마음을 간직하고  당신들의 이름과 흔적을 기억해 줄것 같지만, 그렇게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흔적과 추억으로 묻히고, 어느 시절 관련된 이슈속에 잠시 부활을 했다가 또 사라질 뿐이다. 힘든 세상과 맞붙어 싸워야 할 나이임에도 스스로 패자의 길을 선택한 당신들은 비겁한 결론을 스스로 내린 것이다. 그렇게 질긴 생명의 끈을 끊어낼 정도로 강한 의지였다면 왜 험난한 세상과 맞서 싸울 생각은 하질 못했단 말인가? 자식을 잃고 애통한 마음으로 수 많은 날들을 눈물로 지새울 부모의 심정은 한 번이라도 헤아려 보질 못했단 말인가? 그녀들이 단 한번 만이라도 제대로 주변 가족들과 대중의 마음을 곧고 바르게 읽었다면 이렇게 어이없고 황당한 선택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그러기에, 비록 생명의 끈을 이미 놓아버린 지금에 와서 그 안타까움과 애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삼가 고인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만 냉정한 이성으로 바로 볼 때 그녀들은 대중의 정서에 반하는 오류로 혼나야 하며, 야단을 맞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기에...착찹한 심정일 뿐이다.

결론에 즈음하여, 수 많은 연예인들에게 말을 전하고 싶다. 대중으로 받는 인기와 사랑으로 인해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리는 그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는 마음이지만, 대중으로 받는 진정한 사랑과 인기는 겉으로 드러나는 인기챠트의 숫자가 아니라,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스타 하나 하나에 관힌 아련한 기억의 흔적이 소중한 것이며, 잠시 뒤로 물러나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영원히 대중의 기억속에서 그들이 지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스타는 스스로 대중에게 뭔가 발전적이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한다면 반드시 그 열정과 노력에 반하여 큰 사랑과 인기로 보답하게 됨을 명심 또 명심하기를 바란다.

이제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더 이상은 반갑지 않은 이러한 소식들로 대중의 하루를 무겁게 하는 일이 없도록 간절히 바라며, 모든 매스미디어도 헤드라인에 담기 보다는 문화계 동정으로 축소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정 참 마음으로 그들에게 애도의 향을 피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부디, 좋은 곳으로 향하여.... 평온한 영혼의 영락을 누리시길 기원하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다시금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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