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의 탄생.
2006.07.26 by 김현욱 a.k.a. 마루
새 생명의 탄생. 인사유명 호사유피(人死留名 虎死留皮)라고 했던가? 한낱 수목도 주검에 이르러 자신을 거름으로 불살라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킬지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을 숙이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내일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전신을 희생하고 불사르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저 고목을 닮고 싶다.
Life Essay/Life Story 2006. 7. 26.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