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因緣) - 자작시
2013.03.14 by 김현욱 a.k.a. 마루
인연 (因緣) 우연이 인연이 되더라. 그 인연이 때로는 모질게도 질긴 악연이 되고 숙명 같은 필연이기도 하더라.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인연 좋아도 좋음이 아니 되는 인연 그것인 인연이더라. 하나의 인연은 그렇게 저물어 갔고 새로운 또 하나의 인연이 밝아오느니 그것이 인생인 것 같더라. 隨想錄「海仁戀歌」- 계사년 정월 초하룻날에.
Life Essay/Life Story 2013. 3. 14.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