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향훈, 참나의 깨달음을 얻은 구례 화엄사
천년을 이어온 향훈 속에 참선과 수행으로 자아를 들여다 본 화엄사 템플스테이 지난 4월 말 KORAIL(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한국체험행사에 코레일 고객대표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구례 화엄사를 찾았었다. 이 행사는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사는 재외국인 이주 여성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토록 하는 사찰 체험 템플스테이 행사였다. 지금껏 나름대로 많은 사찰을 찾은 편이지만 구례 화엄사는 이번이 처음이였고, 1박 2일동안 진행되는 새벽 예불, 참선, 발우 공양 등 산사에서의 일상체험은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지친 정신적. 육체적 안식을 찾고, 스스로를 깊이 성찰할 수 있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기도 했다. 더불어 1박 2일 동안..
Life Essay/Life Story
2008. 5. 22.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