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심벌마크, 한국철도 100년史만큼 다양한 변천과정 거쳐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철도청 또는 코레일(KORAIL-한국철도공사)의 심벌마크는 어떤 모양인가요? 아마도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기억하는 모양이 상이할겁니다.
우리나라 공기업 중의 하나인 한국철도 심벌로고가 1800년대 후반부터 한국 근대사와 맥락을 같이하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100년의 역사 속에 수많은 변천사를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끝자락에서 부터 그 대중의 발이 되어 그 사명을 다해온 한국철도의 상징이었던 심벌마크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 기억 저 넘어 아버지의 아버지 세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심벌마크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철도 심벌마크 100년사
아직 세상의 물정을 모르는 7살 철부지 소년의 첫 기차여행 기억 또한 소설 ‘토지’의 주 무대였던 하동으로 감 팔러가는 모친의 품안에서 느꼈던 서민들의 애환이 진하게 묻어있는 경전선 완행열차 비둘기호가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한국철도 100년사, 한국 근대사를 품고 있어
한 세기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철도는 1899년 9월 궁내부 내장원에 서북 철도국을 설치하고 닷새 후인 9월 18일 서울 노량진에서 인천 제물포까지 33.2km의 경인선을 개통으로 한국철도의 첫 역사가 시작된 이래 1905년 1905년 새해 첫 날 서울~초량간 운수구간을 개통함으로써 반도의 맥을 연결 했습니다.
옛날 서울역 모습
2004년 04월 1일 300Km 고속철도 'KTX'를 개통하고 첫 운행을 부산→서울행 제74열차를 오전 5시 5분에 첫 출발 시킴으로써 한국도 첫 고속철도 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 후 3년 지난 2007년 4월에는 'KTX 1억명 고객돌파'라는 기록을 낳았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 호남과 서울을 잇는 아주 중요한 교통망으로 그 사명에 충실하고 있으며, 이벤트 열차부터 시네마 열차, 와인열차, 그리고 무선인터넷 서비스까지 나날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속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철도 코레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 100년사 더 보기
이렇게 한국철도의 100년사를 들여다보니 지금껏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것 같고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던 수많은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고 알고 있는 한국철도 심벌마크와 역사는 어디까지 인가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