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후원금 내기 싫은 이유?
대선이 한 발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후원금 배너광고가 여기저기 눈에 자주 띄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 자주 보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후원금은 따뜻한 격려, 따끔한 회초리, 내일의 소망"이라는 광고 문구가 왠지 가슴에 와 닿지 않고 주는 것 없이 거북스런 느낌이다. 몇 해 전 방송인 출신 국회위원인 이계진 의원이 정치 후원금을 일절 받지 않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실험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결과 지역구민 끌어않기와 여러 가지 경조사에 얼굴 내밀기만 어느 정도 자제해도 충분히 의정활동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정치후원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조사나 지역구의 발전을 위한 ..
Life Essay/Commentary on Issue
2007. 10. 30.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