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살 만한 세상, 따뜻한 모습" 보여준 멋진 친구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고 따뜻한 구석이 있음을 엿 볼 수 있었던 하루다. 노홍철을 스크린을 통해서 처음 봤을 때, 솔직한 느낌대로 말한다면 "뭐 저런 녀석이 다 있어? 머리랑 옷 꼬라지 하고는.. 그리고 말하는 건 왜 저리 따발총이야! 참 별난 놈이군." 이렇게 생각했고 그다지 노홍철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을과 여러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해 얼굴을 쉴 새 없이 들이대는 노홍철의 모습을 보다보니 밉다 밉다하면 더 정이 든다고 서서히 미운 정이 어느 새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며칠 전 노홍철이 귀가 길에 집 입구에서 예기치 않는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터넷에 일순간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고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사건의 내막이 밝혀졌고 노홍..
Life Essay/Commentary on Issue
2008. 2. 20.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