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정든 모니터, 이제는 바꿔야 하나 봅니다.
오랜시간 함께 하며 정이 들어도 아주 많이 든 배불뚝이 CRT모니터 입니다. 요즘들어 이 녀석이 정을 끊으려고 하나 봅니다. 한 세기를 넘어서며 지난 9년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많은 작업을 함께 만들어 온 자식같은 모니터가 운명하기 직전에 놓였습니다. 작년 중순 S사 서비스센터에 들고가 최대한 손 볼 수 있는 조치를 다했지만 더 이상은 버티기 버거운가 봅니다. 그 때 당시 좋은 모니터 고른다고 요모조모 따져보고 구입했고 쓰는 동안 청소도 자주하고 깨끗하게 쓴다고 나름대로 관리를 한 덕분에 외형상으로는 멀쩡한 듯 하지만 모니터 기능은 점차적으로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화면이 신호를 잡지 못하기도 하고 조그마한 충격에도 화면에 잔상이 생겨 작업하는데 눈의 피로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중앙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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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0.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