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색을 담은 수채 컬러 팔레트, 색의 연금술사가 되는 레슨북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을 연금술사처럼 다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색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꿈꾸게 되는 열망이 아닐까 싶다. 쇼핑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색을 고르는 것도 싶지 않고, 디자인하면서 배색을 결정하기도 쉽지 않아 결정장애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자연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을 품고 있는 보고이자 학습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소개하는 '자연의 색을 담은 수채 컬러 팔레트(미미 로빈슨 지음, 이혜리 옮김)'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또는 늘상 보면서도 가늠하지 못한 자연이 품은 다양한 색의 위대함과 한층 높은 색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Design News/Design Column
2015. 10. 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