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비타민 광고, 아이의 얼굴은?
아주 재밌는 비타민 광고입니다. 유난히 벌레가 많은 여름날 야간 고속 주행을 하다보면 자동차 전면 유리나 보닛, 범퍼 쪽에 수많은 하루살이나 벌레들이 가미가제 특공대처럼 자살한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 광고 컨셉도 아마 그것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들의 힘을 키워주는 'Doc Morris' 비타민 광고인데 신선하면서도 은근히 걱정스러운 것은 아이들이 비타민을 먹고 저런 결과를 초래했다면 과연 저 베이비 카에 탔던 아이의 얼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헬멧이나 보안경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다행일텐데 그렇지 않았으면 온통 벌레범벅이 된 얼굴을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번 복용시켜 보시겠습니까? 광고는 광고일 뿐, 문득 재밌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나저나 비타민제 효능을 제대로 전달할..
Design News/Design Trend
2009. 4. 1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