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애플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아이브(Jony Ive)의 페라리 CEO 교체 고려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지만 최종적으로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Core77.com 기사에 따르면 뉴스 중 첫 번째 2건은 근거가 없으며, 세 번째 1건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 달 페라리 CEO인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돌연 은퇴했다. 카멜레리의 예상치 못한 은퇴로 페라리는 차기 CEO가 공석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페라리(Ferrari) 회장 존 엘칸(John Elkann)은 회사가 차기 CEO를 물색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경영권을 넘겨 받았다.
루카 마에스트리(Luka Maestri)와 조니 아이브(Jony Ive)의 이름이 거론된 경위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언론이 만들어 낸 루머이고, 믿을 만한 내부 소식통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였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신임 CEO와 비토리오 콜로오 전 보다폰 CEO도 언론 보도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대변인과 소식통들은 이를 부인했다.
로이터통신은 "도메니칼리와 콜라오 외에 이탈리아 언론은 애플 CFO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너선 폴 이브 등 다른 이름들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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