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새로운 스톡 마켓 플레이스, Adobe Stock 서비스 시작

Design News/Design Exhibition

by 김현욱 a.k.a. 마루 2015. 7. 13. 05:26

최근 들어 스마트 기기들이 DSLR과 캠코더에 뒤지지 않는 기능과 성능을 가지면서 개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와 비디오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중에는 스톡 사이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도 많지만, 활용법을 제대로 몰라 스마트폰과 PC에 묵혀두는 경우가 많다.

시기적으로 저작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아 달라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사진, 동영상 등 창작 콘텐츠가 개별적인 가치를 가지고 됨으로써 스톡이미지, 비디오 콘텐츠 판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간단하게 인터넷에 스톡콘텐츠판매 관련하여 사진판매, 일러스트판매, 비디오판매, 벡터판매 등 몇몇 관련 검색어만 입력해도 수많은 스톡콘텐츠 판매 사이트를 만날 수 있다.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도 쉽지 않을 판이다.

수많은 스톡이미지 사이트 어디를 선택해야 내 사진과 비디오를 잘 팔리고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게 사실이다. 지금부터 그 선택의 가이드를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해 보려고 한다.

어떤 스톡이미지 사이트를 선택하고 작가로 등록한 다음 자신의 콘텐츠를 판매해도 상관은 없다. 대부분의 스톡이미지 사이트의 콘텐츠 판매 수익 배분율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작가가 각각의 사진, 벡터, 비디오 파일을 한번 제작하고 나면 자신의 콘텐츠가 많이 판매될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 사용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다양성, 활용도, 퀄리티가 높은 콘텐츠를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작가로서 브랜드 가치도 높일 기회가 된다.

지난달 Adobe CC 2015 릴리즈가 발표되었고, 이번 릴리즈에는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서비스 런칭 소식이 포함되어 있다.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은 Adobe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앱(Photoshop, Illustrator, Indesign) 내에서 이미지를 바로 검색, 선택,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Fotolia 정액제를 통한 판매 로열티가 20-25% 에서 33%로 상향 조정된다. Adobe Stock에서는 모든 이미지 판매 시 마다 33%의 판매 로열티가 지급된다.

이처럼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이제는 좀 더 편리하고 쉬운 방법으로 자신의 멋진 이미지와 비디오를 더 폭넓은 사용자층에 노출하여 전문 작가로서 퍼스널 브랜딩과 콘텐츠 판매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을 이용하면 어떤 차별화된 베네핏을 누릴 수 있을까?

먼저 포토리아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포토리아와 어도비 스톡 두 곳에서 동시 노출이 되어 콘텐츠가 판매 될 기회가 높아지게 된다. 또한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어도비(Adobe)는 수많은 디자이너, 에디터 등 다양한 이미지를 찾아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작업자라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솔루션과 앱을 제공하여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 일러스트, 벡터, 동영상 등 여러분의 소중하고 훌륭한 콘텐츠를 어도비 플랫폼을 통해 노출을 극대화한다면 판매는 시간 문제가 되고 아울러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연결되어 사용자들이 손쉽고 빠르게 필요한 이미지나 비디오를 바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는 이용 가능하지 않지만, 국내의 콘텐츠 작가들은 Fotolia에 이미지를 등록하게 되면, Fotolia 및 Adobe Stock을 통해 동시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콘텐츠 생산자, 판매자에게는, Adobe의 방대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콘텐츠를 노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