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명동 스테이트 타워에서 SK-II MEN Ambassador Class 행사가 있었다. 탠저린 공동 CEO 이돈태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앞서 발행한 글을 통해 어느 정도 기대감을 표했듯이 이돈태 디자이너는 디자인분야 최고의 남성 중 한 분이라고 할 수 있다. SK-II MEN Ambassador Class 행사는 그의 삶의 변화를 전해 들을 수 있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SK-II MEN Ambassador Class 진행된 스테이트 타워 26층은 편안한 소파와 눈을 즐겁게 만드는 품격 있는 소품들이 비치되어 카메라 셔터를 자연스럽게 누르게 할 만큼 럭셔리하고 엔틱스런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행사 시작 전 잠시 여유가 있어 윈도를 통해 내려다보니 명동 일대가 한눈에 보일 만큼 전망이 좋은 뷰를 갖추고 있었다.
잠시 후 SK-II MEN Ambassador Class 진행되어 간단한 케이터링을 챙겨서 입장했다. 행사에 초대받는 20여명 남짓한 참가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SK-II 관계자의 간략한 행사소개와 함께 SK-II MEN Ambassador Class가 시작되었다.
세 번째인 이번 SK-II MEN Class는 탠저린 공동 CEO 이돈태 디자이너가 삶이 변화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었다. 이돈태 디자이너의 첫인상은 다소 권위적이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CEO의 선입견을 깨고 다소 쑥스러워함 속에 순수함이 빛나는 마음씨 좋은 옆집 아저씨의 느낌이 앞섰다. 스타일이 강한 디자이너 느낌보다는 빛나는 눈빛에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엘리트의 느낌이 크게 다가왔다.
SK-II MEN Ambassador Class 강연에 나선 이돈태 디자이너는 "디자인은 시행착오다"라는 대제 아래 창조 산업을 위한 디자인을 소제로 이야기를 풀어 갔다. 이야기 서두에 탠저린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이미지로 구성된 몇 장의 슬라이드를 통해 이돈태 디자이너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위치에 오르기까지 변화된 과정들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맑은 미소와 위트는 영국 스타일이 몸에 배어 있음을 느끼게 했고 구수하면서도 프렌들리한 화법은 그가 전형적인 토종 한국인임을 의심치 않게 만들었다.
평범하고 똑같은 제품이라도 디자인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사례설명에 있어 이돈태 디자이너는 일본 브랜드 연구소 자료를 토대로 그 성공 요인을 분석해 보면 품종 차별화, 제작 방법의 차별화, 지역 특성 반영, 헤리테지, 연출 차별화, 정보 전달 차별화, 유통 차별화 등 7가지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디자인 환경의 변화에 대해 차트를 통해 시대적으로 변화되어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요약해 주었다.
아울러 이돈태 디자이너는 1998년 탠저린 입사 이후 창조 산업 브랜드화에 집중하는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이는 분절된 각 산업을 연계해 통합된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며 현 정부도 창조 산업부를 설치 디자인, 기술, 금융을 접목하고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맥스뱅크(MAX BANK)의 사례를 통해 변화를 감지하고 미리 차별화를 기하는 서비스 디자인이 놀라운 성장률을 도출시킨다는 것을 확인시키며 앞으로 서비스 디자인에 주목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돈태 디자이너도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업무가 비즈니스 활동의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SK-II MEN Ambassador Class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이돈태 디자이너 삶의 변화 이야기를 통해 차별화와 창의적인 관점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스스로의 삶도 세상도 더불어 변화하며 그 속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어서 SK-II MEN Skincare Class가 진행되었고 SK-II MEN 제품에 대한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SK-II MEN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2011년 한국 시장에 세계 최초로 론칭 되었는데 출시 4일 만에 전국 매장 품절되었고, 2012년 스킨케어관련 어워드 6관왕을 석권했고 아시아지역 50만병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또, 2013년 피부변화를 넘어 남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말하는 대표 브랜드로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여성과 달리 남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단조롭다. 대개 스킨과 로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피부의 상태를 고려한 선택 보다는 알려진 브랜드나 선물 받은 화장품 세트를 쓰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고 제대로 화장품을 알고 쓰는 이도 많지 않다. 하지만 이제는 꾸밀 줄 아는 남자, 그루밍족이 되어야 하는 시절이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 매력적이고 호감을 얻을 수 있기에 피부를 케어하는 화장품에 한 번쯤 관심 가져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외부활동이나 대인관계가 잦은 비즈니스맨이라면 맑고 깨끗한 피부 케어는 센스 있는 남자의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 그래서 SK-II MEN Skincare Class를 통해 남자 화장법과 피부케어에 대해 제대로 배워 보았다. 화장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피부케어를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런 면에서 보면 SK-II MEN은 대중들에게 다소 가격대가 높게 인식된 화장품 브랜드이다. 그래서 선뜻 선택하기 부담스러워 주저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능과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투자는 아깝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용으로 제공된 SK-II MEN 큰 패키지를 살펴보면, 이번에 새로 출시했다는 UV 프로텍트 모이스처라이저와 브라이트닝 세럼,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이다.
SK-II MEN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14일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변화 컨셉을 통해서 유명해진 SK-MEN의 대표 제품이다. SK-II 고유의 혁신적인 천연 바이오 성분 피테라가 90% 이상 원액으로 함유된 에센스다. 1일째 피부에 즉각 수분과 영양공급, 3일째 피부가 눈에 띄게 촉촉해지고, 7일째 피부 번들거림이 한결 줄어들고, 14일째 눈에 띄게 환해지는 프로세스다.
개인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타입에다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어서 잦은 면도를 하게 됨으로써 간간히이 피부트러블이 일어 생겨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SK-II MEN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사용하면서 피부 각질이 줄었고 촉촉함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땅김이나 건조함을 덜 느끼게 되었다.
SK-II MEN 피테라 에센스는 끈적거림과 번들거림이 있을 것 같지만 독특한 액상타입 이여서 그런지 세안 후 바로 발라도 흡수가 빨라 끈적거림과 번들거림은 찾아볼 수 없었다. 매일 면도하는 남자들에게 좋다. 면도로 인해 거칠고 예민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동시에 쿨링 에이전트 성분을 통해 바르고 나며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2 mL정도 소량을 손바닥에 도포한 뒤 얼굴과 목 주변에 부드럽게 톡톡 패팅해주면 된다.
UV 프로텍트 모이스처라이저는 자외선차단을 해줌으로써 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키고 유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SK-II MEN 브라이트닝 세럼은 펌핑 스타일로 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1~2회 펌핑하여 양 조절이 서툰 남성들이 적당량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세럼은 피부에 바르는 즉시 흡수되고 번들거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촉촉함이 오랜 시간 유지되어 사용감이 쾌적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게 한다. 또한 세럼을 사용하면 칙칙하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데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데 피부의 멜라닌 생성 억제와 전달을 차단해 잡티나 트러블 자국과 얼굴, 눈가 칙칙함을 케어하여 눈에 띄게 밝은 피부로 변화시키고 수분 인자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피부 보호층을 건강하게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아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특히 스포츠킷(여행용)은 20g과 30 mL 단위의 패키지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 좋다. 여행 시 짐이 되지도 않고 손쉽게 휴대할 수 있어 편리하게 SK-II MEN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포츠킷의 구성 모이스처라이징 클렌저,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에이지 리바이탈라이즈 모이스처라이저로 구성되어 있어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의 완성을 이룬다. 사용하는 것도 먼저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SK-II MEN 모이스처라이징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을 깨끗하게 한 후 피부 생기를 돋우는 피테라 에센스, 수분과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모이스처라이저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SK-II MEN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일단 기능성에 대한 믿음이 크고 사용할 때마다 일반 화장품을 사용할 때와 달리 끈적거림과 번들거림이 없고 무향으로 사람들이 군집되는 장소에서도 부담감이 없어 늘 기분 좋게 만든다. 앞으로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SK-II MEN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 1순위로 올려놓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 보름, 그러니까 배우 유지태가 광고를 통해서 힘주어 이야기했듯이 14일 만의 피부변화가 있었는지 주변 동료들이 얼굴 피부가 많이 좋아져 보인다고 하니 기분 좋은 느낌인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평소와 달리 SK-II MEN을 사용한 이후로 변화를 보이는 것이니 SK-II MEN의 효과가 조금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끝으로 SK-ll MEN에서는 이번 이돈태 디자이너 CLASS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클래스를 열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시길!(http://www.sk2men.co.kr/index.aspx)
위 포스팅은 SK-Ⅱ 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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