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투명 LCD 옥외광고, 마이너리 리포트가 현실? 시선 끌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부각시킨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투명 LCD 패널을 적용한 옥외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럭시 노트 투명 LCD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이번 최첨단 투명 LCD 옥외광고를 통해 갤럭시 노트 제품과 함께 광고 영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TV광고를 통해 '정해진 틀을 부수고 그것을 넘어서 세상을 바꿔 나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온 갤럭시 노트의 아이텐티티를 보다 사실적으로 보여준 광고기법이라 할 수 있겠다.

갤럭시 노트 투명 LCD 옥외광고는 교대, 신사, 압구정 등 지하철 3개 역사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갤럭시 노트 지하철 광고는 실제 갤럭시 노트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쇼윈도를 유리 대신 투명한 LCD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며, 배경이 투과되는 투명패널을 설치해 쇼윈도 안의 제품을 보여주면서, HD급의 고해상도 영상과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제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갤럭시 노트 투명 LCD 적용 지하철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유리에 영상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 “제품과 설명을 같이 볼 수 있어 좋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갤럭시 노트의 신개념 옥외광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광고를 담당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 갤럭시 노트의 혁신성을 전달하기 위해 최첨단 혁신기술이 집약된 투명LCD 광고를 유앤아이미디어와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며 “갤럭시 노트가 소비자들에게 신개념 디바이스로 어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마케팅 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지하철 광고에 적용된 투명 LCD 패널 활용 쇼케이스는 전년 KIES 2011에서 갤럭시 S2 HD LTE 쇼케이스를 통해서 앞서 선보인 적이 있으며, 노트북, 상황판, 광고판, 쇼케이스 등 산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접목될 수 있어 기대가치가 높은 기술 소재이다. 더불어 스티븐 스필퍼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터(2002)'의 한 장면에 나온 첨단 가상기술이 체 10년도 되지않아 현실화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