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스마트폰 충전배터리 룩쏘 VTB-09, 실용성 으뜸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모두들 공감하게 되는 것이 피쳐폰을 사용할 때 하루 이틀정도는 걱정없었던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달리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아닐까 싶다. 이는 비단 스마트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모두에 해당되는 아쉬움이기도 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은 디스플레이 조명시간과 각종 기능들을 활용하는 시간들이 피쳐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으므로 기본 배터리로 사용자의 기대 사용시간을 감당하기는 어렵다. 그런 까닭에 스마트폰 및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자라면 부족한 배터리 용량 때문에 한번쯤 휴대용 외장 배터리 구매를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구매 후 휴대용 외장배터리(4800mAh)를 선물받아 유용하게 사용해 왔지만, 블랙베리 9700, 9800을 사용하면서 아쉽게도 기존 휴대용 외장배터리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이유는 블랙베리 모델을 지원하지 않았던 게 원인이었다. 이처럼 특정 디바이스 외의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배터리의 가용성도 이제는 휴대용 외장배터리 선택의 큰 관건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대부분 충전할 수 있는 높은 가용성과 넉넉한 용량을 갖춘 휴대용 외장배터리는 없나 한번 찾아보기 마련인데, 오늘 소개하는 룩쏘(LUXXO)의 VTB-09는 이러한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자들의 기대 욕구들을 한방에 해결해 준 실용중인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룩소 VTB-09는 배터리 용량이 무려 9000mAh이며, 5종의 젠더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도 간편하게 젠더만 바꿔 끼면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 있고, 휴대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하므로 장시간 여행시에도 아주 휴대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9000mAh 대용량 배터리의 효율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배터리가 1500mAh 수준이니 6번을 충전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함을 갖췄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양껏 사용한다고 해도 3일은 거뜬히 버틸 수 있는 넉넉한 대용량 배터리다. 2박 3일 야영캠프에서도 스마트폰 배터리가 모잘라 전화가 불통될까 가슴 조릴 걱정은 이제 덜어도 되는 셈이다.

룩쏘 휴대용 보조배터리 'VTB-09' 구성품과 활용

VTB-09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배터리 본체와 연결케이블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용 / 갤럭시탭, 24핀, 마이크로 USB, 미니 USB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면에는 작동상태 확인 및 배터리 잔여량 확인 LED램프와 USB포트, 어댑터 연결단자가 배치되어 있어 한 눈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2,2A라 상당히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각종 디바이스에 충전하는 방법은 함께 제공한 연결 케이블의 암 소켓에 충전하고자 하는 해당 젠더를 끼운 다음 디바이스 포트에 연결하고 반대 쪽 USB를 배터리 USB포트에 연결하고 ON 버튼을 누르면 기기 충전이 진행된다.

위의 배터리를 충전 사례 이미지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듯이 아이폰 3GS, 아이폰 4, 갤럭시S, 갤럭시탭, 아이패드는 물론 일반 디지털 디바이스도 해당 젠더만 구매하면 얼마든지 충전이 가능해 휴대용 배터리의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겠다.

룩쏘(LUXXO) 휴대용 외장배터리 'VTB-09'을 충전할 때는 USB 포트를 스마트폰 구입 시 제공되는 USB어댑터에 연결하고 수 소켓을 배터리 IN 포트에 꽂으면 배터리 충전이 진행되고 배터리 충전 상태가 LED로 포시된다. 참고로 PC USB를 사용해도 충전이 되지만 충전속도가 USB 어댑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다.

룩쏘 VTB-09, 실용성을 우선 시 한 노멀 디자인

룩쏘(LUXXO) 휴대용 외장배터리 'VTB-09'의 디자인은 세련되고 미적인 부분을 포인트를 두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콤팩트하고 보조 배터리로써 기본 기능에 가장 충실한 실용성을 우선 시한 노멀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출 수 있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자치 부가적인 요소들에 치중하면 본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관적인 시각에서는 그런 고민의 흔적들이 엿보이는 것 같아 애틋함이 오버랩 되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전체적인 마감이 깔끔하고,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인터라 처음 사용자도 별도의 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보조용 배터리를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디바이스에 주렁주렁 달고 패션 아이템으로 노출시킬 목적이 아니라면 배낭이나 백에 넣고 케이블만 뽑아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다면 배터리로써 그 사명을 다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기 때문이다.

끝으로 넉넉한 용량, 배터리 구매가격, 휴대성이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 질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늘상 휴대하고 이동이 많은 사용자라면 배터리 충전에 부담을 일소할 수 있는 룩쏘(LUXXO)의 휴대용 외장배터리 'VTB-09'를 구매해 활용해 보길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주말이면 서울 부산을 오르내리는데 9000mAh VTB-09 때문에 출발 전 갤럭시탭, 갤럭시S2, 아이폰3GS, 블랙베리 9800을 배터리 충전상태를 일일히 확인하는 수고스러움을 잊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