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차세대 디자이너 지원시설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기획전시 '디자인45°C' 개최
지난 2008년 10월, 서울시가 잠재력 높은 차세대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가 ‘디자인45°C(Design 45°Creative)’를 주제로 3기 입주기업 45‘ 사(社)의 대표적인 작품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디자인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기획전시 '디자인45°C'
이번 기획전시는 45社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전시로 12월1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로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2013년 완공을 앞둔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가 될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의 부대시설인 디자인갤러리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는 45개 입주기업들이 하나의 디자인 그룹으로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활동을 하는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의 잠재적 가능성과 차별화된 정체성(Identity)을 부각시켜 전시 자체가 곧 비지니스의 일환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공간도 45개 입주기업들이 하나가 된 디자인 클러스터로서의 모습을 커다란 메스(Creative Cloud)로 형상화하여 전시 컨셉으로 삼고 개별적인 기업홍보는 압축시켜 간결하게 표현하는 반면, 여러 사람들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비교적 넓은 휴식 및 서비스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 외에도 국내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의 초청강연회와 크리스마스 및 신년 기념품 판매 이벤트, 분야별 소규모 비지니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상암동DMC 첨단산업센터 내에 설립된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는 서울 디자인 산업의 디자인 공급역량 강화를 위해 2008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제품, 시각, 공간,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 있는 45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하였다.
이들에게 창작 및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 간, 혹은 외부 디자인 수요기업과 연계(Business Matching)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향후 이곳으로부터 독립하였을 때 디자인 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생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상호 교류 중심의 창작환경과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판매실적을 보이는 등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는 실무경력 3년 이상인 1~3인 이내의 디자이너가 지원할 수 있으며 외부 디자인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평가위원회를 통해 선발되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고 매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 및 기획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3153-7174~77(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02-2266-7339(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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