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음을 던지면 대부분 케이스를 사고 지문방지 필름을 사 붙이는 일이라고 말하지 싶다. 그런 까닭에 입소문이나 기존 사용자의 조언을 구해 나름 괜찮은 아이폰 케이스 수배에 나서게 된다.
D.oops 아이폰 슬라이드 케이스, 사용자 경험으로 탄생한 핸드메이드 명품
개인적으로 하드 케이스보단 가죽제품을 선호하는터라 인게이스 제품을 샀지만, 솔직히 7개월만에 부분 파손이 생겨 쓰레기 통으로 던져 버렸고, 그 후로는 아이폰 그 자체 디자인을 즐기며 케이스없이 조심스레 사용해 왔었다. 사실 행여 떨어뜨려 비참한 상황을 맞게 될까 어느 주머니에 들어가던 독방을 만들어 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블로그 창업특강을 통해 D.oops 관계자 분을 알게 되었는데, 케이스 없이 아이폰을 쓰는 모습이 안스러웠는지(?) D.oops 제품 평가차원에서 써 보라며 아이폰 3GS 슬라이드 케이스를 보내 주었다. 처음엔 D.oops 브랜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그러니 첫인상에서 인지도가 없으니 신뢰도는 낮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제품을 받아보고 나니 그릇된 선입견은 180도로 뒤집어지고 말았다. 이건 아니잖아...하드케이스가 이래도 되는거야? 너무 잘 만든 제품이어서 주변사람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제품이었다. 실제로 쓰는 걸 보는 지인들도 좋다는 평가를 아끼지 않았고, 구입방법을 묻기도 했었다.
D.oops의 패키지 디자인은 프리미엄급 제품에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태리 양가죽이 핸드메이드 가공된 슬라이드 케이스만 보이는 듯 하지만 막상 패키지를 열어보면 알찬 구성품을 꼼꼼하게 포장한 것에 구매자 입장에서 적지 않은 감동을 받게 만든다.
D.oops 아이폰 슬라이드 케이스 구성품
D.oops 슬라이드 케이스 양가죽 핸드스트립
D.oops 아이폰 슬라이드 케이스 안쪽면 모습
D.oops 아이폰 슬라이드 케이스 바깥면 모습
D.oops 아이폰 슬라이드 케이스 USB 충전단자 부분
D.oops 아이폰 액정보호필름 파우치
D.oops 아이폰 액정보호필름 패키지 구성품
D.oops 아이폰 케이스는 프리미엄급 슬라이드 하드케이스다. 그리고 아이폰 케이스가 단순히 아이폰 보호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패션아이템으로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 가죽소재를 조화롭게 매칭시키는 방법을 택했다고 전한다.
가죽 중에서도 가장 구하기 쉽고 고급스런 양가죽......... 가죽에 대한 공부로 이어지고 양가죽 중 최고인 이태리에서 태닝하는 제품이 가장 우수해 이태리가죽을 선택하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Doops에 쓰이는 가죽은 명품 양가죽 가방을 만들때 사용하는 최고급 제품으로, 슬라이드 케이스에 고급 천연가죽을 접목한 건 이 제품이 세계 최초여서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생산비는 올라가는 대신 생산량이 적어 대량 유통은 불가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택하는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 30년 가죽가공 전문가가 하루에 만들 수 있는 것은 30개. 그런 까닭에 희소성가치가 절로 생겼나기 마련이다.
한달에 많이 생산해도 1000개를 넘기기 힘들지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탓에 미국, 중국, 일본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지만 요구하는 수량을 맞출수 없어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도 앞선다.
아울러 KT와 국내 대형마트에서 전국 매장 공급을 제의해 오지만 이 또한 생산수량으로 인해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Doops 제품이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거치면 8만원대가 훌쩍 넘는 제품들이기도 하다.
현재 D.oops는 아이폰 3G용 제품들은 나와 있지만 최근 아이폰 4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되면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아이폰 4, 갤럭시 s, 갤럭시탭용 액정보호필름(스킨+가드)를 출시 예정이며, 이 제품들도 특허출원을 진행중인 제품들이다.
얼마전 자사의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하고 1m 10cm 3회, 2m 10cm 3회, 3m 50cm 1회 등 겁없는 낙하테스트 거쳤는데 테스트 결과,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한 아이폰 제품이 액정파손이 없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디웁스(D.oops)는 디자이너들이 모여있는 집합소와 같은 곳이다. 공간, 환경, 시작, 제품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그들만의 재능으로 최고의 제품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있다. 전직원 7명중 5명이 디자이너이다.
그래서 향후에도 디자인 상품들을 개발과 독특한 디자인 제품을 발굴해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향으로 키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직접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D.oops 가족들의 열정과 노력이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과의 만남이란 만족감을 느끼게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정리해 보면 특허출원된 천연가죽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슬라이드 케이스로 희소성의 가치를 더한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더불어 유통과정을 축소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추후 제품은 주문생산방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가죽을 고르고 ,프레임을 골라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으로 구성된 제품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물론 주문생산방식과 핸드메이드 제품이란 차별화로 다소 가격상승이 불가피하겠지만 비례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는 높을 것이란 견해다.
D.oops는 현재는 아이폰 4, 갤럭시탭 액정보호스킨과 가드도 핸드메이드로 만들고 있으므로 조만간 시장에서 D.oops의 고급스럽고 멋진 아이폰 및 태블릿 제품들의 완소 악세서리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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