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의 새로운 별을 찾습니다.”
지난 여름 ‘2009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09)’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2010년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달간 ‘함께 하는 광고제’를 위해 ‘2010 부산국제광고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광고인 및 광고 · 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누구나. 포스터 규격은 450x600mm로 세로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광고 및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및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08 부산국제광고제 포스터 |
2009 부산국제광고제 포스터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서 ‘광고의 별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지향하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의미를 잘 살린 작품을 기다린다고 밝히고 있다. 더욱이 2010 부산국제광고제는 1,2회째의 경험을 발판 삼아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이를 상징화하는 포스터를 환영한다. 크리에이티브 소재는 가능하면 ‘별’을 활용할 것을 조직위 측은 권고하고 있다.
이의자 집행위원장(경성대 명예교수)은 “부족함과 서투름은 넘어서되 광고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초심은 잃지 않고 있다” 며 “이 같은 의미를 담아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특하고 다양한 포스터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2008년 첫해에 3,105편이 출품된 데 이어 세계적 경제불황으로 광고산업이 침체된 2009년에도 3,258편이 출품돼 성공적인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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