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는 저탄소 유발, 최소 공간 점유 등의 녹색성장 기대 가치에 부응하는 제품디자인이 대중의 호응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견해다.
이런 관점에서 디자인 전문회사 'J.ruiter Studio'의 체인도 없이 복잡한 도심환경 속에서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는 '도심형 자전거(City Bike)' 콘셉트 디자인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Another Inner City Bike / J.ruiter Studio
또한 속도와 성능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패션과 문화적 요구에 부합하는 더 새로운 형태를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도심형 소형자전거는 주변환경을 고려한 아주 훌륭한 미니멀리즘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복잡한 기능성을 배제한 심플함이 실질적인 사용자 층을 낮게 할 수도 있고 단순한 디자인이 불러 올 수 있는 심심함과 장거리, 오르막을 오를 때는 제대로 운동이 될 수 있는 아이러니한 매력도 가지고 있다.그러나 도심속에서 가까운 곳이나 평지를 라이딩할 때는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간소하고 소형화된 디자인이 보관성 측면에서 유리하고 더불어 바쁜 도시인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 줄 수 있어 혁신성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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