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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철판, 창의적 디자인 테이블 되다

Design News/Design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09. 10. 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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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Table)의 기초 개념은 다양한 상판 및 다리를 구부리거나 접합해서 형태를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일체형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들이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에 의해 근래에 들어 많이 드러나고 있다.

다양체(Manifold) 테이블

다양체(Manifold) 테이블 / 안토니 레일 랜드(Anthony Leyland )

하지만 1 평방미터의 강철판 한 장으로 간단한 커피 테이블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은 놀랍다. 물론 최종 결과물을 보면 간단한 발상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이는 것처럼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면 슬라이스를 자르고 구부렸을 때 상대적인 조형미와 균형미를 이루도록 수학적인 계산이 필요하고 아울러 실용성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디자인 측면도 고려해야 하는 까닭이다.

영국 테이블의 수학자이자 디자이너 그리고 예술가인 안토니 레일 랜드(Anthony Leyland )는 위의 이미지를 통해서 보여주듯 창의적인 테이블 한 장의 강철판 시트를 변형해서 구부러진 모양에 파우더 코팅을 입힌 창의적인 테이블을 만들었다.

다양체(Manifold) 테이블은 원래 수학 게임을 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되었지만 금속의 사각형 시트에서 간단하게 커피 테이블 개발이 이루어진 것이다. 거기에서 여러 스타일로 여러 가지 디자인과 각각 꽤 명확하게 무해한 재료를 개발하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양식을 가지고 선보였다.

이러한 철강의 시트에서 개발된 다양체 테이블은 가정의 정원이나 데크를 꾸미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좀 더 자세하고 더 많은 다양체(Manifold) 테이블 디자인을 볼 수 있어 모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들에 새로운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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