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고 감동적인 CGI, World Builder

운명의 기로에 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지만 인력으로 해줄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 원한다면 그땐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여기에 낯선 한 남자가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홀로그램 도구를 사용하여 가상의 세계를 창조해 나가는 과정을 컴퓨터그래픽(C.G)과 VFX를 이용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낸 한 편의 짧은 영화가 해외에서는 주목받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World Builder 속 놀라운 VFX 효과, CGI

이 짧은 한 편의 CG영화 'World Builder'속에는 마치 SF영화를 통해서 상상해 볼 만한 눈을 현혹시키는 미래의 디지털 기술들을 아낌없이 보여집니다. 물론 VFX로 처리한 것이기에 현재에선 다소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없는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은 미래에 첨단 기술이 더욱 더 발전하면 이런 놀라운 장면들을 상상속이 아니라 현실속에서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그건 아마도 오래전부터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상상했던 것들이 하나씩 현실화 되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World Builder'에서 보여지는 세상은 홀로그램 도구를 통해서 만들어 진 가상의 세계이고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직접 손 끝으로 전해 오는 오감의 만족도는 어떻게 구현해 낼 수 있을지 답을 찾기 힘든 의문을 남기기도 합니다.

황당,코믹,놀라움을 선사한 영화 '405'도 Jeremy Hunt 와 공동제작한 Bruce Branit 의 작품이고 합니다. 8년 전(2000년 경)에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CG와 VFX(특수효과)의 놀라운 테크닉을 자랑하는 VFX Branit는 갠자스 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군요. 기회가 되면 견학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